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강북삼성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 추가 선정

작성 : 2024-12-05 20:37:01 수정 : 2024-12-06 06:21:39
▲ 브리핑 하는 정경실 의료개혁추진단장 [연합뉴스] 

보건복지부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5차 참여기관으로 강북삼성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을 선정했습니다.

이로써 전국 47개 상급종합병원 중 44곳이 구조전환에 돌입하게 됐습니다.

구조전환에 참여하는 병원은 중증 진료 비중을 70%까지 끌어올리고 일반병상은 최대 15%가량 줄입니다.

이번에 참여하는 강북삼성병원은 기존 623개의 일반병상을 561개로, 화순전남대병원은 633개를 602개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희귀질환 진료에 집중하며 임상·수련·연구라는 핵심 기능을 균형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을 포함한 의료개혁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는 입장입니다.

또 비급여와 실손보험으로 인한 의료남용 등을 해결하기 위해 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