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한동훈, 조국 일가 탄압..'조국 신드롬' 원인 제공"
"새로운미래, 尹·이재명 같이 비판..지지율 답보 결과"
"'윤 정권 심판' 최우선 했어야..양비론, 지금은 아냐"
"이재명-조국-새미래, 가는 길 같아..협력할 것 협력"
"새로운미래, 尹·이재명 같이 비판..지지율 답보 결과"
"'윤 정권 심판' 최우선 했어야..양비론, 지금은 아냐"
"이재명-조국-새미래, 가는 길 같아..협력할 것 협력"
조국혁신당이 돌풍을 일으키며 4·10 총선 비용 마련을 위한 펀드 모금에서 54분 만에 200억 원을 모은 것과 관련해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그게 이제 민심을 반영하는 거라고 본다"며 '부럽다'고 밝혔습니다.
김종민 대표는 27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조국혁신당이 '파란불꽃 펀드' 200억 원 모금에 대해 "조국혁신당이 주장하고 있는 윤석열 검찰 정권에 대한 단호하고 선명한 심판에 대해 호응하는 민심들이 그렇게 강하다. 이걸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며 "그것이 민심"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진행자가 "똑같이 윤석열 정권 심판을 외치는데 새로운미래나 조국혁신당에 대한 반응은 왜 차이가 나는 거냐"고 묻자, 김 대표는 "거기에 대해 얼마나 집중하고 선명하게 주장을 했느냐가 국민들에 전달되지 않았냐 싶다"고 답했습니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저희 새로운미래는 윤석열 정권 심판과 민주당 비판, 약간 양비론적인 요소가 좀 있었다"며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이 이제 윤석열 정권 심판을 최우선 급선무로 바라는 국민들이 보기에는 새로운미래로 가는 거는 좀 쉽지 않다 이런 판단들이 있었던 거 아닌가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민심을 받아들여야 된다고 본다"고 김 대표는 덧붙여 말했습니다.
"정치인 조국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엔 김 대표는 먼저, "조국 장관과 가족에 대한 윤석열 정권의 무도한 수사와 탄압, 윤석열 한동훈 이 커플이 검찰권을 이용한 게 이게 도를 넘었다는 공감대가 사회적으로 분명히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다음에 이제 그걸 단순한 정치 보복이나 복수 이런 관점을 뛰어넘어서 정말로 권력이 이렇게 남용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을 승화시키는 그런 과제가 정치인 조국에게 남아 있는 것"이라며, 조국 대표가 정치를 계속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총선 뒤 민주당 복당 여부를 묻는 질문엔 "기본적으로 정권 심판 대의에서 민주당과 저는 같이 가는 정치"라며 "제가 이제 당대표이기 때문에 제 개인의 판단을 지금 말씀드리기보다는 선거 이후에 국민의 민심을 따르는 길이 뭔지 결정을 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조국혁신당과 같이 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김종민 대표는 "검찰 정권 심판과 정권 교체, 이 공동의 목표를 위해서 같이 협력할 건 협력하고 뭔가 같이 공동으로 추진할 건 추진하자"라며 "그런 점에서는 저는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해 야권 대통합 여지도 열어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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