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주제에 맞게 건강과 치료와 관련한 체험거리, 볼거리들이 풍성하게 마련됐습니다.
특히 국내외 의학과 한의학, 대체의학을 모두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박람회 주제영상관입니다.
시야를 가득 채우는 3면의 스크린을 통해 삶과 건강의 본질을 주제로 한 영상이 흘러나옵니다.
바람과 피톤치드향까지 함께 어우러지면서 오감을 만족시키는 박람회 대표 볼거리입니다.
▶ 싱크 : 이펙트
- ""인류의 행복은 생체시계에 맞춰 몸의 리듬을 되찾아가는 것입니다""
의학과 한의학, 대체의학을 통해 건강을 상담하고 진단까지 받을 수 있는 체험존.
스트레스통증관과 뷰티미용관, 만성성인병관 등 세대별로 관심이 많은 분야를 구분해 놓은 것이 특징입니다.
▶ 인터뷰 : 김용수 / 전남대병원 진료행정과
- "내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등의 의료진들이 파견되서 당뇨질환과 관련된 혈압체크, 경동맥초음파 등의 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향긋한 약초향을 맡으며 숲길을 거닐 수 있는 약초테마공원은 생활에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치유의 공간입니다.
▶ 스탠딩 : 이계혁
이곳 약초테마공원에서는 산책을 하면서 맥문동과 초석잠 등 다양한 약초들을 보고 배울 수 있습니다.
중국과 홍콩, 스웨덴 등 45개국의 61개 의료, 단체를 통해 각국의 전통치료와 원예치료 등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성 / 장흥군수
- "이렇게 세계에 분리돼 있는 의학분야를 한 곳에 모아서 환자들이 원스톱 서비스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끔 통합의학박람회를 개최하게 됐구요"
이와 함께 편백숲 우드랜드와 정남진 장흥토요시장, 천관산도립공원 등 장흥지역 주요 관광지들도 관람객들이 빼놓을 수 없는 또다른 즐길거리입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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