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사막화가 서남해까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양환경운동포럼은 어류의 서식장소와 산란장을 사라지게 해 바다의 사막화로 불리는 '갯녹음 현상'이 지난 1992년 제주 해역에서 처음 보고된 이후 경북 연안에 이어 최근에는 전남 서남해까지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동해안의 경우 갯녹음 현상이 진행중이거나 심화된 암반의 면적이 전체의 61%에 달하고 있으며, 전남 연안도 전체의 23%인 940ha에서 갯녹음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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