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동안 답보 상태였던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이른바 솔라시도 개발사업이 '친환경 스마트 시티'로 계획을 바꾸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섭니다.
영암과 해남 일대에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사업을 추진해 온 서남해안 기업도시개발은 기존의 대규모 골프장 조성 사업을 대폭 축소하는 대신 태양광 발전과 스마트팜, 자율주행 기반 교통서비스 등을 새 사업계획에 추가해 '친환경 스마트 시티'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10년 넘게 지지부진했던 이번 사업은 개발계획을 변경하면서 전환점을 맞게 됐지만 스마트시티 건설을 위한 재원 마련과 기술 확보는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남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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