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진도에 아시아 최대 규모 해양리조트가 들어섭니다.
신안도 해양리조트 개발에 착수하는 등
전남 시군마다 해양관광지 개발을 통한
국내외 관광객 늘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잡니다.
【 기자 】
진도에 건립되는 해양 리조트 건설 현장입니다.
안전과 성공을 기원하는 제가 엄숙히 올려집니다
터널을 뚫어 진입로를 개설하는 작업을
시작으로 오는 2022년까지 3천 5백원을 들여
1007실 규모의 아시아 최대 해양 리조트가 들어섭니다.
남부 유럽에 대표 휴양지인 몰타와
진도의 전통 문화자원을 융합한 휴양과 체험이
어우러진 체류형 리조틉니다.
▶ 인터뷰 : 이택상 / 대명레저산업 개발본부장
- "서남해안의 여러가지 지역적 특색을 살려서 저희 20만 회원들이 오도록 즐길거리를 연구하고 개발해서 앞으로 3년 동안 만들어 내겠습니다"
리조트가 문을 열면 진도에는 연간 백만 명의
관광객 유입과 1천 2백억 원의 경제효과,
2천여 명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와 함께 진도항 개발도 한층 탄력을 받아
중국과 제주 항로 개설 등을 통해 동북아 해양관광 중심지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동진 / 진도군수
- "우리가 관광객 5백만 명 시대를 지향하고 있는데 이를 단축하고 앞당기는데 큰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안도 자은도와 압해도에 해양리조트 개발에
착수했고 목포는 해상케이블카,무안은 해안 일주도로 개설에 나서는 등 전남 시군마다
해양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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