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전남도정 '플랫폼' 중심되나

작성 : 2018-07-13 16:55:38

【 앵커멘트 】
새 전남도정의 중요 키워드 중 하나가 플랫폼입니다.

일자리와 인구문제, 관광 등의 핵심 과제를 플랫폼을 통해 단일화하고 집중시켜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는 의지인데요, 도정의 새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관심입니다.

이동근 기잡니다.

【 기자 】

"플랫폼"

새로 출범한 전남도정의 핵심 키워드는 플랫폼입니다.

부서별, 기관별로 분산된 업무를 과제에 맞춰 집약하는 방식으로 조직개편의 핵심 포인트입니다.

업무가 분산되고 부서간 벽이 생기면서 초래된 행정의 비효율성을 해소하겠다는 취집니다.

▶ 인터뷰 : 이건철 / 전남지사 취임준비기획단장
- "섬 관광은 관광국 소관이 아닙니다. 와이파이도 중요한 문제인데 기획실로 넘어 갑니다. 부서간 부처간 실국간 칸막이입니다."

플랫폼은 우선 일자리와 인구, 관광 분야에서 중점적으로 추진됩니다.

일자리 분야는 일자리정책 본부를 중심으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인력개발, 비정규직 분야까지 일자리종합 플랫폼이 주도하게 됩니다.

인구 문제는 T/F팀을 인구청년정책관실로 확대해 출산과 보육, 일자리, 복지업무를 통합해 운영됩니다.

섬, 항공 여행 등의 상품 개발과 운영, 마케팅은 관광공사를 설립해 전담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김영록 / 전남도지사
- "보육, 교육, 일자리 모두 종합적으로 연계돼야 인구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전체를 포괄해서 정책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도민과 고객의 시각에서 추진되는 플랫폼이 혁신 행정의 모델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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