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와 관련한 대학의 연구를 위해 국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 성능검증 위성으로 큐브위성을 개발한 조선대 학생연구원 손민영 씨는 대전 기초과학연구원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참고인으로 참석해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손 씨는 "경연대회에서 최종 개발팀으로 선정되기 위해 여러 요소를 고려하다보면 위성 본체와 탑재체에 전체 비용의 80~90%를 투입해야 해 인건비와 위성개발 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중소기업의 경우 우주환경시험에 대한 바우처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지만, 대학은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대학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밖에도 수도권과 비교해 우주 관련 시설이나 장비, 개발과 사업의 기회도 부족하다며 수도권과 지역 간의 격차도 줄여야 한다고 토로했습니다.
손 씨의 의견을 청취한 여야 과방위 소속 의원들은 과학기술부에 추가 지원과 학생연구원에 대한 처우를 개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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