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동아일봅니다.
내년부터 사립유치원에도 국가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 사용이 의무화됩니다.
다만 유치원 회계규칙을 반영한 에듀파인 개발 때문에, 내년 3월부터 정원 200명 이상인 유치원에서 에듀파인 사용을 의무화하고, 점차 전체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교육부는 또 유치원이 폐원을 신청할 때 학부모의 3분의 2 이상 동의서와 함께 유아 전원 조치계획을 첨부하도록 내년 3월까지 개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 조선일봅니다.
내년부터 장기기증*이식 관련 의료비 그리고 남성의 여성형 유방증 수술비 등에 대해 실손 의료보험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금융감독원은 내년 1월 1일부터 실손보험 표준 약관을 바꿔, 장기기증과 유방증 수술과 관련해 보험 처리 과정의 혼란을 바로잡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환자가 늘고 있는 정신적 문제의 수면장애인 '비기질성 수면 장애'도 실손보험 보상을 받게 된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3. 중앙일봅니다.
2016년 활동 기업 가운데 2011년 신생기업의 5년 생존율이 28.5%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활동기업은 605만 1,000개로 전년 보다 27만 5,000개 증가했는데요.
활동기업 수 자체는 늘었지만, 대다수가 연 매출 5천만 원 미만의 소규모 업체로 나타났습니다.
그 가운데 신생기업 70.6%은 연 매출 5천만 원도 못 미쳤고, 특히 폐업기업 10곳 가운데 7곳은 1년간 5천만 원도 못 벌고 사업을 접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4. 남도일봅니다.
호남지역 소재 대학 졸업생 10명 가운데 4명은 다른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호남권 소재 대졸 취업자들 가운데 지역에 남아있는 비율은 61.1%에 불과했습니다.
나머지 38.9% 가운데 수도권으로 간 비율은 25.5%였는데요.
호남권은 타 지역에 비해 일자리의 양과 질이 부족해, 임금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도권으로 향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5. 광남일봅니다.
광주 동구 '남광주역 구 철도관사'가 지역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한다는 기삽니다.
동구는 과거 남광주 역 직원들이 묵던 '구 철도관사' 복원 사업을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건축물의 외형을 복원하고 내부 공간을 마을 커뮤니티센터로 조성한다는 내용입니다.
이 밖에 잔여 부지에는 남광주 시장 고객지원센터와 철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6. 끝으로 무등일봅니다.
보성차밭 빛 축제가 오는 금요일 개막한다는 소식입니다.
애니매이션 '겨울 왕국'에서 모티브를 얻은 이번 축제는 내년 1월 13일까지 보성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리는데요.
LED 꽃과 영상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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