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 기자 】
정부가 국제사회를 상대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가 국제규범에 맞지 않다는 여론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22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마감 시한을 앞두고, WTO본부에서 한국 측 논리를 집중 전달했는데요.
"일본이 이미 실시한 수출규제만으로도 WTO 규범을 정면 위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을 상대로는 "일본의 수출 규제가 글로벌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점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2. 동아일봅니다.
고령층 취업자 10명 중 4명은 저임금 공공서비스업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월을 기준으로 고령층 고용률은 55.9%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7%p 올랐는데요.
공공 부문에 채용된 고령층의 상당수는 등교 도우미나 도시락 배달 등 저임금 일자리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에 따르면 한국 65세 이상 노인의 상대적 빈곤율은 2016년 기준 45.7%로 36개국 중 1위였는데요.
일하지 않고 생계를 유지하지 힘든 고령층들이 저임금 일자리에 몰리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 한겨렙니다.
공공기관 직장어린이집과 일반 어린이집 급*간식비 격차가 크다는 기삽니다.
공공기관 어린이집의 평균 급*간식비는 3천 4백원으로, 서울시청의 경우 6천 3백원으로 확인됐습니다.
반면 일반 어린이집은 대체로 이보다 적은 2천원대로 조사됐습니다.
정부의 1인당 급식비 기준이 11년째 1745원으로 유지되고 있고, 기초단체의 추가 지원금도 최저 0원에서 1190원까지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급식비 최저 기준을 올려 전체 급식의 질을 맞춰야 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전남매일입니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피서객들을 노린 인터넷 사기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기삽니다.
지난해 광주전남에서 발생한 인터넷 사기 발생 건수는 만 천 9백여 건에 달하는데요.
이중 여름 휴가철 기간 발생한 인터넷 사기 범죄 건수는 16%를 차지했습니다.
여름 휴가철 피서객을 노린 해외여행 상품을 저가에 제시한 뒤, 돈만 받고 연락을 끊는 행위가 주를 이뤘는데요.
해마다 반복되는 상황에 경찰도 강력 대응에 나섰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5. 무등일봅니다.
광주전남에서 생산된 오리털이 수출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지난해 오리털 수출은 480억원으로, 김과 전복에 이어 3위에 올랐는데요.
이는 지난해 일본에 수출된 전남 전복 4백 2십 2억 원보다 60억 원 정도 많았습니다.
전남지역 오리털 수출량이 많은 건 지역에 오리 관련 기업들의 도축량이 많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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