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기아가 처참히 무너졌습니다.
한화와의 주중 마지막 경기였던 어제, 기아에선 1선발 헥터가 출격했지만 4대 15, 최악의 대패를 당하고 말았는데요.
3연전을 모두 패배한 기아는 시즌 성적 8승 8패로 5할 승률이 위험해졌습니다.
어제 경기 화면으로 보시죠.
선발 헥터는 7피안타 7실점하며, 자신의 최소 이닝인 2이닝만에 강판됐습니다.
타선에선 2회초 안치홍이 솔로홈런으로 추격했고, 8회초엔 나지완이 투런 홈런을 터트렸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타구장 소식입니다.
두산은 삼성과의 3연전을 싹쓸이하며, 파죽의 7연승을 달렸습니다.
kt는 창단 처음으로 NC와의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고요.
LG는 SK에 9회말 대역전하며, 극적인 승리를 따냈습니다.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순윕니다.
3연패의 늪에 빠진 기아는 한 계단 더 떨어져, 현재 5윕니다.
선두 두산과는 네경기 반찹니다.
오늘 기아는 홈으로 돌아와 롯데와 맞대결을 펼칩니다.
선발은 양현종! 연패탈출을 노립니다.
지금까지 굿모닝 스포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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