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전남광주특별시장 여론조사, 민형배 19.0%ㆍ김영록 18.6% 접전

작성 : 2026-02-04 21:12:32

【 앵커멘트 】
KBC는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대한 지역민들의 의견과 초대 특별시장으로 누구를, 왜 선호하는지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초대 전남광주특별시장은 민형배 의원과 김영록 지사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고, 지역민들은 민생 문제를 해결 할 지도자를 가장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성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초대 전남광주특별시장으로 적합한 인물을 묻는 질문에 민형배 현 국회의원이 19.0%, 김영록 현 전라남도지사가 18.6%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두 후보간 격차는 단 0.4%p로 오차범위 내였습니다.

이어 신정훈 현 국회의원 9.2%, 강기정 현 광주광역시장 7.8%, 주철현 현 국회의원 6.3%, 이병훈 민주당 호남특위 수석부위원장 6.2%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개호 현 국회의원은 3.7%, 서왕진 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3.2%,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 2.8%, 정준호 현 국회의원은 2.2%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응답자 가운데 21%가 선택을 유보해 부동층의 향배에 따라 판세가 요동칠 가능성이 남아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는 민형배 18.5%, 김영록 16.8%, 신정훈 9.4%, 주철현 7.6%, 강기정 7.0%, 이병훈 6.3%, 이용섭 6.1%, 이개호 5.4%, 정준호 3.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에서는 민형배, 김영록, 강기정 순으로 지지자가 많았고, 전남에서는 김영록, 신정훈, 민형배 순이었습니다.

지지후보 선택 기준으로는 지역경제·일자리 등 민생 문제 해결 능력이 가장 높은 답변을 얻었습니다.

이어 행정통합 추진 역량과 실행력, 광주·전남 균형발전과 지역 갈등 조정 능력 순으로 나타났는데, 광주는 행정통합 추진 역량과 실행력, 전남에서는 지역 갈등 조정 능력을 보겠다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정당은 민주당이 70.2%로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가운데, 국민의힘과 조국혁신당이 각각 7.7%의 지지를 얻으며 제2정당의 자리를 놓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진보당은 3.3%, 개혁신당 2.2% 순이었습니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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