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6위 추락 KIA..롯데ㆍNC 상대 반등 노린다

작성 : 2018-05-02 00:18:30

【 앵커멘트 】

지난주 기아는 한화에게 또다시 무너졌습니다. 

우천 취소된 화요일 경기를 제외하곤 2경기 모두 패해 올시즌 한화전 5연패에 빠졌습니다.

이어진 kt와의 경기에서도 1승 2패로, 참담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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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한화와의 첫 경기에선 선발 헥터의 호투에도 타선이 부진하면서 2대 3으로 패했는데요. 

이날 기아는 한화보다 더 많은 득점 찬스를 만들어냈지만 점수로 이어지진 못했습니다.

경기 후반 최형우가 두번의 적시타를 뽑아내며 역전의 기회를 만들었지만, 이어진 타선이 범타로 물러나면서 승리를 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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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경기에서도 기아 타선은 좀처럼 점수를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선발 양현종이 1대 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 완봉승을 노리고 9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랐지만, 2사 만루 위기를 넘기지 못하고 3실점 하며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이날 기아 타선의 유일한 득점은 밀어내기 사구였는데요. 

한화보다 3개 많은 안타를 쳐내며 계속해서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지만, 병살타가 이어지는 등 후속타가 침묵하면서 1대 3으로 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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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금요일부터 시작된 kt와의 경기에선 1승 2패를 기록하면서 또다시 2연패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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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의 첫 경기에선 8대 3으로 승리하면서 2연패를 끊어냈습니다. 

타선에선 3안타 3타점을 만들어낸 이명기를 필두로 김주찬과 최형우, 나지완 등이 멀티히트를 쳐내면서 시즌 2호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선발 한승혁은 6이닝을 4피안타 2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선발승을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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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경기에선 전날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2대 9로 크게 패했습니다. 

선발로 나선 팻딘이 6이닝 동안 9피안타 5실점하면서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타선에선 10안타를 쳐내며 경기 내내 득점권 찬스를 만들어냈지만, 집중력이 끝까지 이어지지 못하면서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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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의 마지막 경기에서도 경기 후반 추격의 기회 살리지 못하고 3대 5로 패했습니다. 

기아 타선은 전날 득점권 무안타에 이어 이날도 득점권에서 6타수 1안타에 그치면서 좀처럼 점수를 내지 못했습니다. 

선발 임기영은 6이닝 동안 6피안타 4실점해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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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1

오늘 기아는 사직구장으로 이동해 롯데와 주중 첫 경기를 펼칩니다.

기아의 선발은 헥터, 롯데는 듀브론트가 등판합니다.

#CG2

이번 주 기아는 사직구장에서 롯데와의 3연전으로 경기를 시작합니다.

금요일엔 홈으로 돌아와 NC와 주말 3연전을 치릅니다.

#CG3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순윕니다.

13승 15패를 기록한 기아는 현재 6윕니다. 

선두 두산과는 7 경기찹니다. 

지금까지 굿모닝 스포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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