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6월 21일 목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다음 달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주 52시간 적용을 받는 근로시간 단축이 사실상 내년 1월로 미뤄졌다는 기삽니다.
기업들의 준비 시간이 부족했다는 여론이 일자, 정부가 최대 6개월의 시정기간을 주기로 한건데요.
시정기간에 사업주가 시정 지시를 이행하면 '내사종결'로 처리하지만, 이행하지 않을 경우 범죄로 보고 수사에 착수합니다.
근로기준법에 의하면 사업주가 노동시간을 어기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2.광주·전남권 소식입니다.
무등일봅니다,
다음달부터 소득이 적은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 부담이 대폭 낮아진다는 소식입니다.
실제 소득에 근거해 적정 수준의 보험료만 부과하도록 기준이 바뀌기 때문인데요.
우선 연소득 500만원 이하 지역가입자에게 가족의 성별·연령에 따라 소득을 추정해 부과하던 '평가소득' 보험료가 사라집니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약 556만 세대, 월평균 3만원 가량의 평가소득 보험료가 폐지되는데요.
반대로 지역가입자 가운데 상위 2% 소득 보유자, 상위 3% 재산 보유자 등은 보험료가 오른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광남일봅니다.
실내금연 확대에 따라 길거리 흡연이 늘면서 보행자들이 간접흡연에 노출되고 있다는 기삽니다.
흡연자들이 담배를 피우기 위해 건물 밖으로 나가는 것이 자연스러워졌지만, 유흥가 밀집 지역 거리를 지나다니는 보행자의 간접흡연 피해 또한 커지고 있는데요.
이에 관계자는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곳이 아니면 단속이 어려운 게 사실이고, 흡연권을 보장해 달라는 목소리도 많아 다각적으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4.끝으로 전남매일입니다.
세계인의 축제인 러시아 월드컵이 진행중인 가운데, 경기의 결과에 큰 돈을 베팅하고 배당금을 받아가는 불법스포츠 도박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기삽니다.
사설 스포츠도박 사이트들의 경우 베팅금액에 제한을 두지 않음은 물론, 상대적으로 배당도 높아 사행성 조장 등의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 사이트들은 적은 비용으로 쉽게 개설이 가능하고, 해외서버를 통한 운영으로 단속의 사각지대에 있어 규제가 쉽지 않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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