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6월 28일 목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조선일보부터 보겠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탈원전 정책을 추진한 지 1년여 만에 원자력 산업 생태계가 흔들리고 있다는 기삽니다.
한국과학기술원에 따르면 올 하반기 2학년 진학 예정자 94명 가운데 원자력과와 양자공학과 전공을 선택한 학생은 단 한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세종대는 올해 처음으로 원자력 전공 박사 지원자가 전혀 없었고, 부산대도 원자력시스템 전공 박사과정 지망자가 없었습니다.
산업 현장에서는 인력 유출이 심각한 상황으로, 작년 5월부터 1년여간 한국전력 기술에서 퇴직한 원전 설계 관련 인력은 53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광주매일신문입니다.
광주지역에서 청소년들의 절도 범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기삽니다.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광주지역에서 절도와 폭력 등 5대 범죄에 가담해 검거된 청소년들이 4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최근 3년간 발생한 5대 범죄에 대한 검거 인원의 10%에 해당되는 수칩니다.
특히 청소년 범죄의 절반 가량이 절도 범죄로, 청소년들의 절도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3. 전남매일입니다.
광주시가 조선대학교 캠퍼스 내에 7mwh(메가와트아워)급 에너지저장장치를 구축했다는 기삽니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재작년 에너지저장장치 활용촉진을 위해 특례요금제도를 개정한 이후 사립 학교에 설치된 규모로는 전국 최댑니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으로 혹서기와 혹한기에 더욱 효과적인 피크전력 절감이 가능하게 됐다며, 매년 900mwh이상의 전력 사용량 절감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4. 끝으로 광남일봅니다.
노인들에게 목욕과 미용 비용을 지원해 이슈가 된 장성군 효도권이 지원금을 인상한다는 기삽니다.
효도권 사업은 노인들이 목욕과 미용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효도권을 매달 1인당 3장씩 지급하는 장성의 대표적인 실버복지 정책입니다.
장성군은 물가상승과 목욕업소 이용 금액 등을 고려해, 7월부터 65세 이상 노인에게 배부했던 효도권의 지원단가를 기존 4천원에서 5천원으로 올려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17 21:18
"돈 너무 많이 써"..아내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남성 체포
2024-11-17 21:10
"공무원도 속는다"..가짜 '인허가 보증보험'
2024-11-17 20:53
中 대학생 '흉기난동' 8명 사망· 17명 부상
2024-11-17 17:14
반려견 목줄 없이 산책시키다 시민 다치게 한 60대 "잘못 없다" 발뺌..벌금형
2024-11-17 14:57
패혈증인데 장염 치료만 받고 숨진 환자..대법 "의사 무죄"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