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역대 민선 광주시장ㆍ전남지사를 모두 알려드립니다

작성 : 2018-06-29 00:41:19

  #1.
이번 6.13 지방선거까지 모두 7번의 시ㆍ도지사 선거가 치러졌습니다.

광주시장은 모두 5명이었는데, 민선 3ㆍ4기 시장을 지낸 박광태 전 시장이 유일한 재선 시장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전남도지사는 4명이었는데, 박준영 전 지사만이 3선에 성공했습니다.

#2.
6.13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으로 당선된 이용섭 후보는 전국 광역단체장 후보 가운데 최고 득표율인 84.07%를 기록했는데요.

과연 역대 광주시장 득표율 가운데에서도 가장 높을까요?

#3.
득표율 1위의 광주시장은 따로 있었습니다.

광역자치단체장 선거가 도입된 1995년 첫 번째 선거에서 정보통신부 장관 출신인 송언종 시장이 당선됐는데요.

송 전 시장은 역대 광주시장 득표율 가운데 가장 높은 89.71%를 기록했습니다. 

#4.
가장 낮은 득표율은 2002년 민선 3기 박광태 전 시장으로 46.81%였는데, 역대 광주시장 가운데 유일하게 득표율 50%를 넘지 못했는데요. 

당시 2위였던 무소속 정동년 후보는 27.04%를 얻었습니다. 

#5.
가장 많은 관심을 모았던 광주시장 선거는 바로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 때였는데요.

현직 프리미엄을 가진 무소속 강운태 후보와 새정치연합의 전략공천을 받은 윤장현 후보가 치열한 승부를 펼쳤습니다. 

무소속과 민주당의 대결구조로 전국에서 관심을 불러 모았는데, 결국 시민들은 57.8%의 득표율로 윤장현 후보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6.
전남도지사에 당선된 김영록 후보는 6.13 지방선거에서 77.08%를 얻어, 이용섭 후보에 이어 전국 득표율 2위를 기록했습니다. 

역대 전남도지사 득표율에서도 2위였는데, 1위는 누구였을까요? 

#7.
그 주인공은 바로 현 국무총리인 이낙연 전 지삽니다.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전국 최고 득표율인 77.97%로 당선됐습니다.

김영록 당선인과 소수점 차이긴 하네요. 

#8.
민선 7기 광주시장과 전남도지사 모두 높은 지지를 받은 만큼, 시ㆍ도민의 기대에 부응해줬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카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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