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7월 3일 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중앙일봅니다.
늦어지는 결혼으로 가계의 생계를 책임지는 여성 가구주가 늘어나고 있다는 기삽니다.
지난해 여성 가구주는 607만 2,000가구로 전체의 30.7%를 차지했는데요.
이 가운데 미혼 여성 가구 수는 143만 6,000가구로 10년 사이에 47.8%나 증가했습니다.
전반적으로 결혼 건수가 줄어들면서 젊은 여성 가구주가 늘고 있다며, 고령화로 혼자 사는 여성 노년층 증가와 늘어나는 이혼율도 여성 가구주 증가의 원인이라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2.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광주매일신문입니다.
정부의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움직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광주지역 곳곳에서 일회용 비닐봉지의 무분별한 사용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기삽니다.
광주시는 일회용품 사용 억제를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와 합동점검 등을 병행하고 있는데요.
점검대상 사업장보다 단속인력의 부족과 영세상인 배려 등으로 인해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일관성 있는 단속과 강력한 법적 제재가 필요하다며, 환경을 생각하는 시민의식도 함께 동반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3. 광남일봅니다.
광주시가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내걸고 도입한 '빛고을 시티투어버스'가 정작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외면을 받고 있다는 기삽니다.
지난 한 해 679회에 걸쳐 버스가 운행돼, 1대 당 이용객 수가 평균 3명에 그치고 있는데요.
광주시는 시티투어 버스 운영에 연간 1억 원 정도를 투입하고 있지만, 빛고을 시티투어 인터넷 홈페이지 공지사항은 지난해 5월 10일 이후로 소식이 끊겼습니다.
관계자는 이에 대해 남도투어와 패키지를 묶는 등 올해부터 전면 재정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4. 끝으로 전남일봅니다.
광주 경찰이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몰래카메라 등 불법촬영 범죄 단속에 나선다는 기삽니다.
피서철을 맞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 물놀이 시설과 수영장에 대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경찰은 이번 집중점검과 함께 신고 분위기 확산을 위한 신고보상제도와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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