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난주 기아는 한화와의 주중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이어진 LG와의 3연전에선 1승밖에 챙기지 못했는데요.
기아는 한화와의 첫 경기에서 9대 2로 승리했습니다.
1회 말, 최형우의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아 기선제압에 성공했는데요.
2회 말, 버나디나의 땅볼로 추가점을 내며 3대 1.
승기를 잡은 기아는, 3회 말 김주찬의 솔로 홈런으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4회 말엔 최원준과 박준태의 안타를 시작으로 3점을 뽑아냈고, 이어진 5회와 6회 공격에서 1점씩 뽑아 9대 2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선발 양현종은 7이닝 동안 삼진 12개를 솎아내며 3피안타 2실점 하는 역투를 선보였습니다.
다음날 기아는 한화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기아는 4회 초까지 0대 4로 뒤지고 있었지만, 반격에 나섰습니다.
4회 말, 류승현의 2루타와 신범수의 2타점 2루타가 터지면서 2대 4로 점수 차를 좁혔는데요.
6회 말, 류승현의 2타점 3루타로 4대 4 동점.
7회 말, 최형우의 적시타와 정성훈의 병살타로 2점을 뽑아내며, 6대 4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선발 한승혁은 5이닝동안 4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구원 투수로 나선 팻딘이 6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뒤를 이은 불펜진도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한화와 마지막 경기에선 2대 8로 패하며 주중 3연전은 위닝시리즈로 마무리됐습니다.
4회 말, 기아는 김선빈의 우전안타와 최원준의 볼넷으로 찬스를 잡아 2점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더이상 추가 득점은 없었습니다.
기아가 LG와의 첫 경기에서 13대 4로 대승을 거두며 승기를 이어가나 싶었는데요.
나머지 경기는 모두 LG에 승리를 내줬습니다.
금요일에 기아는 LG에 13대 4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1회 말, 최형우가 선제 2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정성훈의 안타와 류승현의 볼넷으로 찬스는 계속 이어졌는데요.
홍재호가 풀 카운트 승부 끝에 안타를 터뜨렸습니다.
여기에 한승택의 안타와 버나디나의 볼넷에 김선빈의 적시타까지 나오면서 기아는 1회에만 7점을 쓸어 담았습니다.
최형우의 2회 말 솔로 홈런과 3회 말 1타점 2루타로 9대 3.
8회 말엔 최정민의 2타점 적시타와 유민상과 신범수의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4점을 추가하며 13대 4로 승리를 챙겼습니다.
선발 임기영은 5이닝 동안 6피안타 4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5승을 챙겼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기아는 LG와의 접전끝에 승리를 내줬습니다.
1대 4로 끌려가던 기아는, 4회 말 최형우의 1타점 2루타로 추격에 나섰습니다.
7회 말에 버나디나의 2점 홈런과 이어진 연속 안타에 힘입어, 9대 8로 분위기 반전을 하나 싶었는데요.
8회 초, 기아 불펜진의 난조로 LG에 5점을 내주며 10대 13으로 패했습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기아는 1대 8로 패하며 LG와의 3연전을 마무리했습니다.
1회 말, 기아는 선두 버나디나의 볼넷과 2루 도루로 찬스를 잡았습니다.
김선빈이 투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안치홍이 중전안타를 날려 버나디나를 홈으로 불러들였는데요.
이후의 찬스들은 잡지 못하고, 타선은 5안타에 그치며 더는 점수를 내지 못했습니다.
오늘 기아는 마산에서 NC와 주중 첫 경기를 펼칩니다.
기아의 선발은 한승혁, NC는 구창모가 등판합니다.
이번 주 기아는 NC와 3연전을 갖습니다.
토요일엔 울산 문수구장에서 KBO리그 올스타전이 펼쳐집니다.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순윕니다.
현재 기아는 6윕니다.
5위 넥센과는 1경기 반찹니다.
지금까지 굿모닝 스포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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