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7월 13일 금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한국은행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에서 2.9%로 낮췄다는 기삽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2.9%에서 2.8%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전망치를 낮춘 이유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확산에 따른 교역요건 악화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더불어 국내 취업자 수 증가 폭이 5개월째 10만 명 안팎인 부진한 고용지표도 성장률 전망을 낮춘 요인이 됐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살펴보겠습니다.
광주매일신문입니다.
최근 6개월 동안 전남의 인구가 8천 명이 넘게 줄어들었다는 기삽니다.
지난해 12월 말, 189만 6천여 명이었던 전남인구가 지난 6월엔 188만 7천여 명으로 줄어든 건데요.
전남 인구가 계속된 하향 곡선을 그리면서 180만 명대의 인구 유지도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
인구절벽에 따른 지방자치단체 소멸이 가속화되고 있어, 정부가 직접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 전남일봅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유통 판매 중인 계란의 살충제 오염 여부를 집중 검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사는 5개 구청과 협조해 광주지역의 계란 생산농가 3곳과 식용란 수집 판매 업소 96곳의 계란을 무작위로 수거해 진행합니다.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계란은 즉시 회수해 폐기하고 위반농가의 농가정보를 시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끝으로 광주일봅니다.
광주시가 하반기 '광주청년 일경험 드림'에 참여할 사업장의 신청을 받고 있다는 기삽니다.
광주청년 일경험 드림은, 참여 사업장을 미리 발굴하고 선정해 청년에게 사업장 정보와 직무를 제공하고, 사업장을 직접 선택하도록 도와주는 사업인데요.
공공기관과 기업 그리고 청년 창업 기업 등으로 유형을 나눠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직무 현장과 연결될 수 있도록 합니다.
올 상반기에는 각 유형에 맞는 사업장 모두 180곳이 참여했는데요.
하반기 참여 사업장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각 유형별 기관 5곳에서 직접 접수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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