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8월 13일 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한국일봅니다.
식당이나 술집에서 등 떠밀린 이직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는 기삽니다.
국가통계포털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음식점과 주점업의 올해 상반기 이직자는 모두 6만 5천여 명이었는데요.
이 가운데 자신의 의사와 무관하게 떠난 '비 자발적 이직자' 수는 4만6천여 명으로 관측 이래 가장 많았습니다.
이런 추세는 관련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에 따른 운영비 증가가 종업원 감축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광주일봅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기증한 이른바 '전두환 범종'의 처리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는 기삽니다.
'전두환 범종'은 전두환 전 대통령이 5*18민주화운동 이후 광주에 있는 상무대를 방문하면서 기증한 것인데요.
지난 2003년 존재가 알려진 이후 파종이 주장됐고 지난 2006년 광주 상무지구에서 장성 무각사로 옮겨졌습니다.
광주시는 현재 종을 녹이거나 기증자의 이름을 없애 전시하는 등의 방법을 추진하고 있지만, 불교계의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 전남일봅니다.
환경부가 광주*전남과 함께 영산강 수질 개선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환경부는 농업용으로만 쓰이던 댐 저수를 하천에 공급하는 '농업용수 교차이용'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농업용수를 영산강 본류에서 공급하고 농업용 댐에선 물을 강 본류에 공급해 수질을 개선하는 내용입니다.
또한 영산강 수질 개선과 함께 섬 지역 물 부족 문제와 광주시 물순환 구조 개선에도 나설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끝으로 광주매일신문입니다.
신안에 전국 최대 수선화 섬이 들어선다는 소식입니다.
신안군은 지도읍 선도리에 이야기와 향기가 있는 수선화섬 조성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올해 가을부터 수선화 섬을 조성해 주민주도형 축제는 물론 농가소득까지 올리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관계자는 살기 좋은 섬과 동시에 지역경제와 주민소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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