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8월 17일 금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 기자 】
1. 경향신문부터 보겠습니다.
국세청이 연간 수입금액이 일정금액 미만인 소규모 자영업자 519만명에 대해 내년까지 세무조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는 기삽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자영업자 519만명은 세무조사 면제와 함께 세무조사 선정 대상에서도 제외되고, 소득세와 부가가치세 신고내용 확인도 면제됩니다.
대상은 연간 수입 기준으로 도소매업은 6억원 미만, 제조업과 음식, 숙박업은 3억원 미만, 서비스업은 1억5천만 원 미만의 자영업자 입니다.
다만 부동산임대업과 유흥주점 등 소비성 서비스업은 제외된다고 덧붙였습니다.
2.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보겠습니다.
광주일봅니다.
광주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들의 위반 사항 적발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가 발표한 '지자체 배출사업장 환경관리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위반사항 적발률은 광주시가 20.7%, 전북이 16.5% 순으로 높았습니다.
지난해 광주는 관리대상 업체 8백여 개 중 173개의 업체가 미세먼지 배출량 기준 초과 등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광주매일신문입니다.
광주 남구가 '신규 주거급여' 대상 기준을 확대 운영한다는 기삽니다.
주거급여는 소득과 주거 형태, 주거비 부담 수준을 고려해 전월세 임차 가구에는 임차료를, 자가 가구에는 주택 수선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인데요.
기존 대상 기준은 부양 의무자가 없거나, 부양 의무자가 있어도 부양을 받을 수 없는 사람에 한해서만 지원받을 수 있었습니다.
남구는 오는 10월부터 대상자의 부양 의무자 기준이 폐지돼, 가구원 소득 인정액 기준만으로 주거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4. 끝으로 남도일봅니다.
올해도 광주광역시청 앞 잔디광장 소나무 숲에서 가족 문화캠핑장을 운영한다는 기삽니다.
광주시는 시청 잔디광장에 캠핑 해먹과 그늘막, 텐트를 설치하고, 가족문화캠프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텐트와 캠핑해먹을 운영하고, 주말 저녁엔 인형극과 버블쇼 등 문화 공연도 펼집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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