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8월 28일 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 기자 】
1. 먼저 동아일봅니다.
국가가 운영하는 고속도로보다 최대 3배 가까이 비싼 민자고속도로 통행료가,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재정고속도로' 수준으로 낮아진다는 기삽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전국 민자고속도로 18곳의 평균 통행료는 재정고속도로보다 1.43배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부는 민자고속도로 통행료를 3단계에 걸쳐 인하해, 2022년까지 재정고속도로 1.1배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르면 인천공항고속도로의 경우 최장거리 기준으로 1대당 6,600원인 통행료가 3천 원대 초반으로 인하될 것으로 보입니다.
2. 한겨렙니다.
전국 초중고교생 약 5만명이 여전히 학교폭력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5월 초중고교생 399만명을 대상으로 한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학교폭력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한 학생수는 5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만 3천여 명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학교폭력 피해를 본 학생 비율은 초등학생이 2.8%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0.7%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경향신문입니다.
15세에서 64세의 생산연령인구가 지난해 감소세로 돌아섰다는 기삽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15세에서 64세 내국인은 재작년 3,631만 여명에서, 지난해 11만 6천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생산연령인구가 재작년 12월 정점을 찍고, 지난해 1월부터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14.2%를 넘어서면서, 정부예상보다 빠르게 '고령사회'에 진입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4.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광남일봅니다.
광주시가 오는 2027년까지 3,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시원하고 푸른 광주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는 기삽니다.
광주는 분지 형태의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대기 흐름이 정체되고, 건물들이 밀집되고 고층화돼 도시 열섬과 미세먼지가 심각해져 가고 있는데요.
'3,000만 그루 나무 심기 운동'은 미세먼지 흡착 기능이 뛰어난 큰 나무 위주의 모아 심기를 해 도심 녹지 총량을 확대하는 개념으로 추진됩니다.
5.광주일봅니다.
지난해 광주를 떠난 시민 8,000여 명 가운데 절반 이상인 5,000여 명이 청년이라는 기삽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일자리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분석했는데요.
광주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올 2분기 광주지역 청년 고용률은 40.8%로 전국 평균인 42.8%에 못 미치는 수준이었습니다.
6. 끝으로 광주매일신문입니다.
광주와 전남지역의 10가구 가운데 3가구는 '1인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0년과 비교하면, 17년 사이에 무려 2배 가까이 상승했는데요.
특히 전남은 고령자 1인 가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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