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9월 4일 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추석이 3주 앞으로 다가왔지만 폭등한 농산물 가격은 내려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달 상순에 평년 대비 18.2% 상승했던 농산물 도매가격이 하순엔 29.3%로 상승폭이 더 커졌는데요.
지난달 하순의 사과 10kg당 도매가격은 4만 2,123원으로 평년 대비 66% 높고, 배도 15kg 기준 4만 2,338원으로 평년 대비 39% 상승했습니다.
햇밤과 햇대추도 추석 때까지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 조선일봅니다.
정부가 시간 강사의 처우를 개선하는 강사 제도 개선안을 내놓았다는 기삽니다.
개선안에 따르면, 시간 강사도 교수와 마찬가지로 대학교원 자격을 인정받게 되고, 임용 기간은 1년 이상으로 늘어납니다.
방학 중 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는데요.
개선안이 적용되면 최대 3천억 원의 추가 재정 부담이 생겨 실행에는 진통이 예상된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3. 한국일봅니다.
지난해 과일 수입액이 12억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과일 수입액은 12억 4천만 달러로 2008년보다 136.1% 증가했는데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의 수입액은 1년 전보다 7.6% 늘어난 10억 달러를 기록하며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망고 수입액은 5천만 달러로 2008년과 비교해 7배 증가했고, 아보카도도 3천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10년 전과 비교해 15배 늘어났습니다.
4.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광남일봅니다.
광주 집값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지난해보다 공급 물량이 줄어든 데다, 재건축 등 도심 정비 사업이 활발히 진행됐기 때문인데요.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지역 매매가격 상승폭은 0.27% 에서 0.29% 로, 서울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 폭을 보였습니다.
반면 주요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의 매매가격은 -0.13% 에서 -0.17% 로, 하락 폭이 확대됐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5. 남도일봅니다.
광주시가 지자체 최초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일자리 해결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다음 달 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8 광주권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는데요.
인공지능이 역량 검사를 통해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해주는 '인공지능 잡매칭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맞춤 취업 컨설팅을 위한 부스와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할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6. 끝으로 전남일봅니다.
'순천푸드아트페스티벌'이 오는 금요일에 개막한다는 소식입니다.
'순천푸드아트페스티벌'은 순천의 식자재를 활용한 행사로, 금요일부터 3일간 순천시 중앙사거리 일원에서 열리는데요.
다양한 먹거리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등이 열릴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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