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9월 12일 수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동아일봅니다.
지난 2011년 12월에 한국도로공사가 도입한 '주말할증제'에 대한 폐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는 기삽니다.
주말할증제란, 주말과 공휴일에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평일 통행요금의 5%를 추가로 내는 제돈데요.
주말과 공휴일에 고속도로의 혼잡을 줄이자는 취지로 도입됐지만, 상당수 운전자가 주말할증제 자체를 모르고, 실제로 차량 분산효과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반면 한국도로공사는 주말할증제 도입 이후 6여 년 동안 약 2,200억 원의 추가 수입을 올렸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광주*전남권 신문보겠습니다.
광남일봅니다.
광주와 전남 지자체가 교육분야에 투자하는 예산액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는 지난해 예산 254조 2천억 원 가운데 0.44%인 1조 1천억 원을 교육분야에 투자했는데요.
시*도별로 보았을 때, 광주의 경우는 지난해 예산 5조 8천억 원 가운데 0.01%인 5억 5천만 원만 투자해 교육 분야 투자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전남도의 경우엔 지난해 예산 17조 9천억 원 가운데 교육 투자 예산은 0.28%인 497억 원 그쳤습니다.
3. 광주일봅니다.
광주*전남지역 어린이 36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됐습니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부터 만 12세 어린이입니다.
현재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는 어린이는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 받거나, 지난 7월 1일 이전까지 1회 접종을 한 경우입니다.
4. 끝으로, 남도일봅니다.
광주광역시 북구가 '2018 광주비엔날레' 기간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음식값 10%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사실상 큰 효과 없는 보여주기식 행정이라고 지적 받고 있습니다.
전체 41곳의 할인 음식점 가운데 20곳이 비엔날레 전시관과 멀리 떨어져 있는데다, 이마저도 홍보가 부족해 관람객들이 할인 이벤트 사실을 모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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