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9월 27일 목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 기자 】
1. 경향신문입니다.
지난해 강간과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 수가 역대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법원행정처에 따르면 지난해 형법상 '강간과 추행죄'로 1심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은 6,030명이었습니다.
미성년자 간음과 강제추행,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등의 혐의를 받은 이들로, 재작년 5,600여 명과 비교하면 4백여 명이 늘어난 수칩니다.
올해 초 미투 운동으로 일상 속 성폭력에 관한 문제의식이 확산되면서, 범죄로 성립된 경우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2.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보겠습니다.
광남일봅니다.
내년부터 광주지역 초*중*고교 모든 학생에게 무상급식이 시행된다는 기삽니다.
현재 무상급식 대상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전체, 고등학교 2,3학년인데요.
내년부터는 고등학교 1학년까지 확대됩니다.
광주시 관내 67개 고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 1만 6천여 명이 새롭게 무상급식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3. 무등일봅니다.
광주시가 지난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로 3천 3백여 명에게, 1천 600 m²의 토지를 찾아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조상 명의의 토지를 국토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전국 단위로 조회해주는 행정서비스입니다.
재작년엔 7천 2백 여명, 지난해는 9천 3백여 명이 신청해 해마다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청에 상속인 또는 본인임을 증명하는 서류와 2008년 1월 1일 이전 사망자의 경우 제적등본, 이후 사망자의 경우 사망자명의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4. 끝으로 전남일봅니다.
광주 남구가 관내 공동주택 100곳에 폐형광등 분리수거함 설치 지원에 나선다는 기삽니다.
남구는 1998년 이전 준공된 50세대 이상 공동주택 105개소 중 폐형광등 분리수거함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지조사를 거쳐 다음달 19일까지 설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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