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4(수)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작성 : 2018-10-24 00:47:15

【 앵커멘트 】
10월 24일 수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조선일봅니다.

택시업계의 반발 속에도 카풀 서비스 이용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데요.

하지만 카풀 운전자의 자격 요건과 사고 시 보험 처리같은 민감한 문제에 대한 논의는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카풀 기업들은 운전자를 모집할 때 택시처럼 범죄 경력 조회를 할 수 없어, 누구나 운전자로 지원할 수 있는데요.

또 현재 대부분의 카풀 운전자는 개인용 보험이라, 개인 과실로 사고가 날 경우 동승자는 보상을 못 받을 가능성이 있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한겨렙니다.

한달에 200만원 넘게 받는 임금노동자 비중이 처음으로 60%를 넘었다는 기삽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8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월 200만원 이상 받는 임금노동자 비중은 61.7%로 지난해보다 4.7% 포인트 올랐는데요.

관련 통계가 작성된 뒤 60%를 넘은 것은 처음이고, 상승폭도 역대 최고칩니다.

올해 최저임금이 크게 인상되면서 저임금 노동자의 비중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3. 한국일봅니다.

전국 주요 동물원 가운데 절반 이상이 맹수류를 좁은 실내에서만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기삽니다.

실내사육장은 면적 자체도 좁지만 햇빛이나 바람 등 자연 환경에 노출될 수 없는 구조인데다, 관람객과의 거리도 좁아 동물들의 스트레스가 큰데요.

또 야외방사장과 달리 이중문 등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데도 제약이 따릅니다.

우리나라의 동물원 사육 기준은 면적 기준뿐, 구체적인 기준이 별도로 없어, 사육시설관리 기준 재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4.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남도일봅니다.

어린이와 노인 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기삽니다.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어린이와 노인 보호구역에선 모두 10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는데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규정 속도를 제한하고 과속방지턱 등 부속 시설물을 설치했지만, 지키지 않는 운전자들이 많은 실정입니다.

보호구역에서는 일반 도로보다 2배 높은 범칙금이 부과되지만, 단속할 장비가 부족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5. 광남일봅니다.

정부가 내년부터 로터리를 없애고 회전교차로를 확대하기로 했다는 기삽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회전교차로와 로터리, 두 가지 형태의 원형교차로가 동시에 운영되고 있는데요.

형태는 유사하나 회전교차로는 회전 차량에 통행 우선권이 있고, 로터리는 진입 차량에 있습니다.

하지만, 원형교차로를 자주 이용하는 운전자들도 이러한 통행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정부는 운전자들의 혼란을 줄이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존 로터리를 회전 교차로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6. 끝으로 광주매일신문입니다.

불법 문신 시술이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기삽니다.

현행법상 의료자격증을 소지하지 않는 사람에게서 받는 문신 시술은 모두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는데요.

인터넷과 SNS를 통해 불법 문신 광고물과 사이트를 홍보하는 불법 시술자가 늘면서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위생적이고 합법적인 시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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