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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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 민주화운동 세계에 알린 테리 앤더슨 별세
    1980년 광주 5·18 민주화운동을 세계에 알린 테리 앤더슨 전 AP통신 특파원이 향년 76세로 별세했습니다. AP통신은 앤더슨 전 특파원이 현지시각 21일 미국 뉴욕주 그린우드 레이크에 있는 자택에서 별세했다고 전했습니다. 앤더슨 전 특파원은 AP통신 도쿄지사장을 맡고 있던 1980년 5월 광주에 열흘 가까이 머물며 5·18민주화운동을 취재해 세계에 알렸습니다. 앤더슨 전 특파원은 2017년 미국 유엔본부에서 열린 5·18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해 당시 상황을 증언하기도 했습니다.
    2024-04-22
  • 민주당 전남 당선인들 5.18 묘역 참배 "민주주의 회복"
    더불어민주당 전남 지역구 당선인들이 5·18 묘역을 참배하고 민주주의 회복을 다짐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전남 지역 당선인 9명은 오늘(12일) 광주 5·18 국립묘지를 참배한 뒤 "벼랑 끝 민생경제를 살리고 민주주의가 회복되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이번 총선이 "무능하고 무책임하며 무대책인 현 정권의 오만과 독선에 대한 주권자인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었다"고 평가하고 더 낮은 자세로 민주와 민생 회복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4-12
  • 제주4·3 첫 육지 조형물, 4월 2일 광주서 제막식
    제주4·3사건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조형물이 다음 달 2일 광주에 건립됩니다. 인권연대 오월걸상위원회는 다음 달 2일 오전 11시 30분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문화예술회관 광장에 제주4·3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조형물 '4월걸상'을 놓는다고 밝혔습니다. 육지에 세워지는 첫 4·3 조형물로 지난해 5월 제주도민들이 마음을 모아 건립한 광주 5·18 조형물 '오월걸상'의 답례 차원이라고 위원회는 설명했습니다. 이번 4월걸상추진위원회에는 오월어머니집, 광주전남기자협회, 광주경제진흥
    2024-03-26
  • '5·18 폄훼' 도태우 공천 유지에 각계 비판 잇따라
    국민의힘이 5·18 망언 논란을 일으킨 도태우 후보의 공천을 유지하기로 하면서 각계의 비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진욱, 안도걸, 양부남, 박균택 등 광주 지역 민주당 예비후보들은 오늘(13)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이 도 후보를 대구 중·남구 총선 후보로 확정한 것은 국민과 민주주의를 기망한 것이라며 도 후보의 사퇴와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5·18 유족회와 광주시도 각각 성명과 입장문을 내고, 진정성이 의심스러운 사과를 이유로 도 후보에 대한 공천을 유지하기로 한 것에
    2024-03-13
  • 국민의힘, '5·18 폄훼 논란' 도태우 공천 유지 "사과 진정성 인정"
    국민의힘이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발언으로 논란이 된 대구 중·남구 도태우 예비후보의 공천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2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도 예비후보가 두 차례에 걸쳐 사과문을 발표했고 5·18 민주화운동 정신을 존중하며 이어받겠다고 밝힌 점 등을 고려해 사과의 진정성을 인정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비슷한 사례가 다시 발생할 경우 공직 후보자 자격 박탈을 포함해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사였던 도 변호사는 지난 20
    2024-03-12
  • 5·18 발언 논란 도태우..국민의힘 오늘 공천 재심사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5·18 민주화 운동과 관련한 과거 발언 논란이 불거진 도태우 변호사의 대구 중·남구 공천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12일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도 변호사 공천 문제에 대해 "오늘 공관위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언제쯤 결론이 나느냐'는 질문에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신속하게 결론을 낼 것이라는데 무게를 뒀습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도 공관위에 '도 후보의 과거 발언 전반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게 면밀히 재검토해달라'고 요청
    2024-03-12
  • 이준석, '5·18 북한 개입' 국힘 도태우 공천에 "서진정책 박살나는 소리"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국민의힘이 '5·18 북한 개입설'을 주장한 도태우 변호사를 공천한 것에 대해 "오랜 기간 공들여온 국민의힘의 '서진정책'이 박살 나는 소리"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의 비대위원장이 망월동에서 무릎을 꿇어도, 이후 당대표가 매해 5·18 행사에 가는 것을 넘어 줄기차게 호남의 실질적 발전을 외쳐도 이런 어처구니없는 공천 한 번이면 도루묵"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질곡의 근현대사를 넘어 호남의 신뢰를 얻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
    2024-03-11
  • 광주광역시 "'5·18 망언' 도태우 공천..국민의힘, 깊은 유감"
    광주광역시가 5·18민주화운동 북한개입설 등 망언을 한 도태우 변호사를 국회의원으로 공천한 국민의힘에 대해 유감을 전했습니다. 광주시는 8일 입장문을 내고 "5·18민주화운동에 북한이 개입돼있다고 지속적으로 왜곡한 도태우를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한 국민의힘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도 변호사는 2019년 2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국가 좀먹는 5·18 신화화에 도전한다'고 발언한 데 이어, 같은 채널에서 여러 차례 '5·18 북한 개입설'
    2024-03-08
  • 5·18 진상조사위 "사망 원인 총상 81%..10대 58명 숨져"
    1980년 5·18 민주화운동 기간 사망 166명, 행방불명 179명, 부상 2,617명 등 수많은 민간인 피해가 발생했다는 정부 차원의 조사 결과가 또 한 번 나왔습니다.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이하 조사위)는 1980년 5월 당시의 모든 사망 사건을 166건의 개별 사건으로 하나하나 분석해 국가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조사위는 민간인 부상의 가해 주체도 공권력임을 재확인했고, 지금까지 인정받지 못한 행방불명자 105명의 5·18과의 연관성을 소명했습니다. - 사망자 81% 총
    2024-03-02
  • 5·18 진상규명 개별보고서 공개…"의견수렴"
    5·18 진상조사위원회(이하 조사위)가 지난 4년간의 진상조사 활동 결과를 담은 개별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29일 조사위는 17건의 직권조사 과제 중 11건에 대해 진상규명에 이르렀다고 판단하고 그 내용을 역사적 사실로 확정했습니다. 민간인 사망·상해·탄압·인권침해 사건, 민간인 학살 사건, 행방불명자·암매장지 규모와 소재, 북한 개입 허위 주장, 계엄군 성폭력, 헬기 사격 등입니다. 조사위는 또 5·18 당시 사망자를 166명, 부상자 2천617명으
    2024-03-01
  • 옛 전남도청 전시설계 착수보고회..5·18 가상콘텐츠 '구현'
    문화체육관광부 옛 전남도청복원추진단이 대강당에서 '옛 전남도청 전시설계 및 제작·설치 착수보고회'를 엽니다. 문체부 옛 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28일 광주광역시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옛 전남도청 전시설계 및 제작·설치 착수보고회'를 연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1980년 5월의 모습으로 복원하고 있는 옛 전남도청 내부 공간에 구현할 전시콘텐츠의 방향과 차별화·특성화 전략 등이 공개됩니다. 또, 전시콘텐츠에 대한 5·18 단체와 문화계 등 시민 사회의 의견도
    2024-02-27
  • 오월단체 "5·18조사위, 보고서 의견 충실히 들어야"
    오월단체가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 보고서 의견 수렴 기간을 늘릴 것을 촉구했습니다. 오월정신 지키기 범시도민 대책위원회는 오늘(22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과 대통령·국회에 보고할 종합보고서에 포함될 국가에 대한 권고사항 의견수렴마저 졸속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방대한 분량의 조사결과 보고서를 검토하고 의견 제안 기한을 한 달로 두는 것은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이라며 "공개 가능한 자료를 즉각 공개하고 의견 수렴을 위한 충분한 기간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024-02-22
  • 9개월 만에 광주 찾은 이재명 '5·18 헌법 수록' 민심 잡기
    【 앵커멘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개월 만에 광주를 다시 방문해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열었습니다.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한 강한 의지와 함께 지역 현안들을 언급하며 텃밭인 호남 민심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방문 첫 일정으로 이재명 대표는 5·18 국립묘지를 찾았습니다. 방문록에 "'함께 사는 세상', 오월 정신 이어받아 무너진 민생과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기고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이어진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는
    2024-02-05
  • '5·18 폄훼' 논란 인천시의장 불신임안 가결…의장직 상실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내용의 신문을 동료 의원들에게 돌려 논란을 빚은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이 의장직을 잃게 됐습니다. 24일 인천시의회는 본회의를 열어 시의원 18명이 공동 발의한 허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찬성 24표, 반대 7표, 기권 2표로 가결했습니다. 이날 본회의는 허 의장을 대신해 이봉락 제1부의장이 진행했습니다. 허 의장은 표결에 앞서 동료 의원들에게 재신임을 요청하는 신상발언을 한 뒤 회의장에서 퇴장했습니다. 당초 인천시의회는 전날 허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
    2024-01-24
  • 제주 4·3과 5·18 조형물에 'X'자 낙서..경찰 수사
    제주 4·3과 5·18민주화운동을 기리는 조형물에 'X'자 낙서가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서귀포시청 1청사 시민쉼터 공간에 조성된 제주 4·3과 오월걸상 조형물이 훼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아트월과 주변 하영올레 안내판 기둥에선 'X'자 낙서가 발견됐습니다. 현장에는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구두 약통이 남아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 CCTV에는 지난 19일 새벽 한 남성이 낙서를 하는 모습이 찍혀있는
    2024-01-24
  • '5·18 폄훼' 인천시의회 의장..의장직 상실 위기
    5·18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내용의 신문을 인천시의원들에게 돌려 논란을 빚고 있는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이 의장직을 상실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인천시의회는 전체 40석 중 25석을 차지하고 있는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지난 13일 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의결했다며 이를 18일 발의한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불신임안이 23일 시의회 본회의에 상정돼 가결되면 허 의장은 즉시 의장직을 상실하게 됩니다. 허 의장은 지난 2일 '5·18은 DJ 세력·북한
    2024-01-17
  • 국민의힘 인천시 의원들 '5·18 폄훼' 논란 의장 사퇴 요구
    국민의힘 소속 인천광역시 의원들이 5·18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을 겪고 국민의힘을 탈당한 허식 의장에게 의장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인천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20명은 13일 의원총회를 열고 허 의장의 사퇴를 요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들은 허 의장이 오는 23일까지 의장직을 사퇴하지 않으면 본회의에 의장 불신임안을 상정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다만 허 의장에 대한 의원직 사퇴는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인천시의회는 전체 40명 중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25명이며 무소속 허 의장을 제외한 나머지
    2024-01-13
  • 국민의힘 "5ㆍ18 폄훼 자료 배포한 인천시의회 의장 윤리위원회 회부"
    국민의힘은 4일 5.18 민주화운동을 북한 소행 등으로 왜곡하는 내용의 자료를 인천시의회에 돌린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을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엄정하고 신속히 대응하라는 지시에 따라 허 의장을 윤리위에 회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허식 의장은 지난 2일 비서실을 통해 특정 언론사의 5·18 특별판 신문을 전체 의원실에 배포했습니다. 해당 신문에는 '5·18은 DJ 세력·北이 주도한 내란', '일반 시민은 도저히 흉내 낼 수 없는 군사작
    2024-01-05
  • 한동훈 광주 방문에 민주당 '견제구'.."왜곡·폄훼 재발 방지부터"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광주 방문에 민주당이 "5·18 왜곡 폄훼 재발 방지대책부터 세우라"며 잇따라 견제구를 던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4일 논평을 통해 "한 비대위원장의 5·18민주화운동의 헌법전문 수록을 적극 찬성한다"면서도 "국민의힘의 왜곡과 폄훼는 그 진정성을 의심케 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당은 "국민의힘 소속 인천광역시의회 허식 의장은 5·18을 왜곡·폄훼하는 내용이 담긴 극우 매체의 신문을 인천광역시의원 전원에게 배포했다가 항의를 받자 일부 회수했다
    2024-01-04
  • "5·18진상조사위, 발포 명령자 등 은폐된 진실 못 밝혀"
    5·18 유가족들이 오는 26일로 활동이 종료되는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5·18민주유공자유족회는 21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4년간 5·18진상조사위가 수고하고 애썼지만, 아쉬움과 함께 답답한 마음은 어찌해야 할지 가늠하기 어렵다"며 조사위에 요구사항을 전달했습니다. 유족회는 5·18 진상규명 결과를 마감하기 전에 유족들에게 관련 내용을 소상히 밝히고, 조사 내용에 대한 유족들의 의견을 반영해달라고 전했습니다. 또, 조사위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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