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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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록 지사 "가뭄대책 지속, 산불진화 백서 작성"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오늘(5일) 재난관리 대책보고회의를 주재하고 "이번에 비가 와서 산불이나 가뭄에 대해 한숨 돌렸지만 느슨해지지 말고 가뭄이 끝날 때까지 지속해서 가뭄대책을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어 "섬 지역은 물 부족 문제가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니 광역상수도 연결, 해수담수화, 50% 이하 저수지 물채우기 등을 통해 가뭄 원인을 확실히 해소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 지사는 또 "함평, 순천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진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일한 공무원, 소방대원, 자율방재단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2023-04-05
  • [날씨]강풍 속 많은 비...남해·제주 최고 120㎜
    식목일인 오늘(5일) 전국이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전까지 계속되고, 많은 곳은 120mm~200mm 이상의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까지 지역별 예상강수량은 강원동해안, 충청권, 전북(남동내륙 제외), 경북권(북부내륙 제외), 제주도북부해안, 울릉도·독도 10~40mm,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전남권서부, 전북남동내륙, 경북북부내륙, 경남권(남해안, 남서내륙 제외), 서해 5도 20~60mm, 전남동부, 경남권 남해안, 경남남서내륙, 제주도(북부해안 제외) 30~80
    2023-04-05
  • 광주전남 100mm 비..가뭄 해갈에 부족하지만 봄철 제한급수 위기는 넘겨
    광주전남에 4일부터 최고 100mm의 비가 내리면서 봄철 제한급수의 위기는 사실상 넘겼다는 판단이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번 비로 가뭄이 해갈됐다고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제한급수 시기가 5월에서 6월 초까지로 늘어나면서 사실상 올봄 제한급수 가능성은 상당히 낮아졌습니다. 이미 3월 말 30mm가량의 비가 내렸고, 영산강 취수로 하루 3만 톤의 물을 공급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예상대로 80mm까지 비가 내릴 경우 7월까지는 제한급수 구간인 동복호 저수율 8% 아래로 떨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3-04-04
  • 기록적 산불ㆍ가뭄 걱정 덜어줄 '금비' 찾아온다
    오늘(4일) 하루에만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인 3단계 산불이 전국 4곳에서 이어졌습니다. 충남 홍성과 금산, 전남 함평과 순천입니다. 3단계가 내려질 정도로 큰 산불이 동시에 이어지는 건 지난 1986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처음입니다. 가장 큰 불은 충남 홍성 산불로 피해 면적이 1,450ha를 넘어섰고 산불 진화에 투입된 인원만 2,800여 명에 이릅니다. 전남에서는 지난 3일 함평과 순천에서 잇따라 발생한 산불로 여의도 면적의 1.8배에 달하는 산림 523ha가 불에 탔습니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이틀 동안
    2023-04-04
  • 광주·전남 오후부터 최대 80mm 단비..11개 시·군 호우 예비특보
    가문 날씨 속 반가운 비 소식이 예고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4일) 오후부터 오는 6일까지 광주·전남 전역에 최대 8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남해안과 지리산에는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기상청은 5일 자정을 기해 전남 구례와 고흥, 보성, 여수, 광양, 순천,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진도 등 11개 시·군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령했습니다. 기상청은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전남 서해남부, 남해서부 해상 등에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졌다"며 "조업, 시
    2023-04-04
  • "4대강 보 물그릇 쓰겠다" 환경부 발표..4대강 논란 재점화
    【 앵커멘트 】 광주 전남의 가뭄이 갈수록 극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중장기 가뭄대책을 일부 발표했습니다. 그 대책에 "4대강 보를 물그릇으로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이 포함됐는데, 이명박 정부 때 4대강 사업을 추진하면서 내세웠던 논리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환경부가 광주 전남의 중장기 가뭄대책안을 일부 발표했습니다. 지난 31일 순천 주암호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환경부에 광주 전남의 심각한 가뭄 상황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주문한 후속 조치로 보입니다. ▶ 싱
    2023-04-03
  • 광주 가뭄 4대강 때문?..강기정 "보 해체 아닌 기후위기 원인"
    4대강 보 해체와 개방으로 광주·전남이 가뭄 위기 대응이 어려워졌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3일) 광주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광주시민의 식수원은 영산강이 아닌 섬진강 수계"라며 "최근의 가뭄은 4대강 보 해체나 개방 탓이 아닌 기후위기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강 시장은 "가뭄으로 인해 영산강 물을 일부 활용하고 있지만, 4대강 보 해체나 보 개방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물 위기 극복을 위해 화순 등 광주 주변 5개
    2023-04-03
  • 전남도 무(無)강우 대비한 가뭄대책 추진
    전라남도가 당분간 비가 전혀 오지 않는 상황까지 감안한 가뭄대책을 추진합니다 전라남도는 어제(27) 가뭄대책 추진 현황 회의를 갖고 해수담수화와 운반급수 등 생활, 공업용수의 대체수자원 확보에 144억 원을 긴급 투입하고, 양수장 정비와 관정개발, 영농기대비 저수율 50% 이하 저수지에 물 채우기 등 농업용수 확보에 8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오는 7월 이후에도 비가 오지 않는 극한 상황까지 고려해 용수 공급대책과 물 수요감축 대책을 함께 추진할 방침입니다.
    2023-03-28
  • 전라남도 무(無)강우 대비한 가뭄대책 추진
    전라남도가 비가 전혀 오지 않는 극한상황까지 고려해 가뭄극복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부서별 가뭄대책 추진대책 회의를 통해 해수담수화와 운반급수등 생활ㆍ공업용수의 대체수 자원 확보에 144억 원을 긴급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양수정 정비와 관정개발, 준설등 농업용수 확보에 80억 원을 지원하고 영농기에 대비해 저수율 50% 이하 저수지에 물 채우기 작업을 추진합니다. 지난해 도내 총 강수량은 846mm로 평년(1,390mm)의 60%에 그쳤으며, 올 강수량은 120m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생활용수 저수율은 광역상수도
    2023-03-27
  • 남부지역 최악 '봄 가뭄'…“물 걱정 마세요”
    최근 최악 겨울 가뭄을 겪고 있는 광주·전남지역 등 가뭄 상습지역에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 수리시설을 설치하여 농어촌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농업·생활·환경용수 등 다목적 용수를 확보·공급하는 ‘농촌용수개발사업’이 추진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수리시설이 열악하여 상습적으로 가뭄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23일 ‘농촌용수개발사업’ 신규착수 8개 지구와 기본조사 12개 지구를 선정했다고 27일
    2023-03-27
  • 광주·전남 단비에도 해갈 역부족..동복댐 저수율 18.79%
    가뭄 위기를 겪고 있는 광주·전남에 30mm가 넘는 비가 내렸지만 해갈에는 역부족입니다. 오늘(24일) 0시 기준 광주광역시 주요 식수원인 동복댐의 저수율은 18.79%, 주암댐은 21.14%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이틀 동안 내린 비로 저수율이 이전보다 더 떨어지진 않았지만, 앞으로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더 적은 비가 예상돼 제한 급수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2023-03-24
  • 모처럼 내린 봄비..농촌도 도시도 '반갑다'
    【 앵커멘트 】 광주 전남에 반가운 봄비가 내렸습니다. 계속되는 가뭄으로 제한급수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데다, 연일 건조한 날씨에 산불 등이 이어지고 있다 보니 더 소중한 단비가 됐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들판을 가득 채운 양파 줄기에 모처럼 빗방울이 맺혔습니다. 바짝 말랐던 땅이 촉촉하게 젖어들면서 성장기를 맞은 작물들이 생기를 되찾습니다. 긴 가뭄으로 농업용수 걱정이 커지는 상황에서 때마침 내린 봄비에 농민들도 한시름 걱정을 덜었습니다. ▶ 인터뷰 : 임태정 / 해남 양파 농가 - "
    2023-03-23
  • 농업용수도 '비상'..'애타는 농심'
    【 앵커멘트 】 물 부족은 식수뿐만이 아닙니다. 최악의 가뭄으로 다가오는 영농철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됩니다. 광주 전남의 대표적 저수지의 저수율도 뚝 떨어져 영농철을 앞둔 농가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어서 구영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미니 cg) 최악의 가뭄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4대 저수지들의 저수율이 광주호를 제외하고 30%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도 많게는 28% 포인트가 뚝 떨어졌고, 전국 평균 저수지 저수율과도 비교해도 하락했습니다. 상당수의 저수지가 심각 단계에 도달했습
    2023-03-22
  • 최악의 가뭄에 애타는 남도민.."물의 소중함 절감"
    【 앵커멘트 】 오늘(22일)은 심각해지는 물 부족 현상과 수질 오염을 막기 위해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입니다. 역대 최악을 가뭄을 경험하고 있는 광주 전남은 어느 때 보다 물의 소중함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물 부족은 이제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완도 보길도와 노화도의 식수를 공급하는 부황 저수지입니다. 1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가뭄으로 수위가 크게 낮아지면서 곳곳이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 인터뷰 : 이난용 / 완도군 보길면 개발팀장 - "지금 수량은 14%입니
    2023-03-22
  • 보성강댐서 주암댐으로 물 공급..발전손실 보상기준 마련
    광주ㆍ전남 지역 식수원인 주암댐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이 보성강댐 용수를 주암댐으로 흘려보내며 발생한 손실을 한국수자원공사가 보상금 형태로 메워주기로 했습니다.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는 오는 16일 세종 국가물관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손실 보상 관련 상생협약을 체결한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협약에는 보성강댐에서 주암댐으로 물을 보내면서 발생한 발전 손실을 수자원공사가 한수원에 얼마나 보상할 지에 대한 기준이 담겼습니다. 현재 광주와 전남 지역에 물을 공급하고 있는 주암댐은 장기간 가뭄으로 인
    2023-03-14
  • 올들어 전남 산불 61.1% 증가..대응태세 강화
    전남도소방본부가 가뭄 장기화로 늘어나는 산불에 대응해 특별대책을 세우고 대응태세를 강화합니다. 전남소방본부는 오늘(13일) 소방차량 이용 산불 예방 홍보와 계도를 강화하고, 임야화재 발생 초기 최고 수위 대응과 대형 산불로 확대되지 않도록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신속히 가동하는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올 들어 전남지역 산불 발생은 29건으로 2022년 같은 기간(18건)보다 61.1% 증가했고, 피해 면적도 27.7% 늘었습니다. 소방본부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 재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2023-03-13
  • "더 와라 비야" 아쉬운 빗줄기..저수율 영향 없어
    【 앵커멘트 】 심각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던 광주와 전남지방에 반가운 단비가 내렸습니다. 하지만 반짝 빗줄기에 그친 데다 당분간 비 소식도 없어 저수율 20% 이하로 떨어진 동복댐과 주암댐 비상사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메말랐던 마늘밭에 빗줄기가 이어집니다. 오랜만에 물기를 머금은 밭에는 생기가 돌아옵니다. 많은 비는 아니어서 다소 아쉬움은 있습니다. ▶ 인터뷰 : 정용선 / 농민 - "(그동안) 스프링클러를 이용해서 물을 줬는데 이대로 30mm 정도만 오면 밭작물에는
    2023-03-12
  • 광주 전남 최대 식수원 주암댐.. 저수율 20% 붕괴
    【 앵커멘트 】 광주ㆍ전남 지역민의 최대 식수원인 주암호 본댐의 저수율 20%가 붕괴됐습니다. 지난 12월에 30%가 붕괴된 지 2개월 만에 10% 포인트가 줄었습니다. 50년 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주암댐 상류의 하천이 메마른 흙바닥을 드러냈습니다. 주암댐을 구영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순천시 승주읍에 주암호의 상류입니다. 흐르던 물줄기 대신 메마른 흙바닥이 드러나 있습니다. 갈라진 흙바닥에 난 풀도 말라비틀어졌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주 식수원인 주암댐 본댐 저수율은 19.76%로 저수율 20%가
    2023-03-06
  • 영산강 하천수 하루 3만톤 확보.."제한급수 반드시 피해보겠다"
    【 앵커멘트 】 하루 3만 톤에 달하는 영산강 하천수를 확보한 광주시가 가뭄 위기를 제한급수 없이 넘겨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시민들에게 절수 참여만을 강조해 온 광주시가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제한 급수 위기를 넘기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인데요. 환경부 장관도 광주를 찾아 가뭄 극복을 위한 중장기적 대책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상수원에서 끌어 온 물을 받아두는 용연정수장 착수정에 물이 계속 쏟아집니다. 지난 3일부터 공급받기 시작한 영산강 하천수입니다. 사전 수질 검사를 통해 상수원
    2023-03-03
  • 尹 "남부 가뭄 심각, 섬진강 물 끌어다 산단 공급 준비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남부지역과 관련해 섬진강 물을 끌어다 전남 여수ㆍ광양국가산업단지에 공급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오늘(3일) 오후 윤 대통령이 "환경부는 추가적인 비상 상황이 발생한다면 섬진강 본류 하천수를 끌어다 (여수ㆍ광양) 산단에 공업용수 공급을 추진하는 등 예비 방안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가뭄으로 인한 국민 어려움이 없도록 만반의 대비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김 수석은 "그간 남부 가뭄에 대해선 워낙 이례적이었기 때문에
    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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