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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동창' 정재호 주중대사..부하직원에 폭언·갑질 신고 당해
    윤석열 대통령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지난 대선 당시 윤 대통령의 정책 자문을 지냈던 정재호 주중대사가 대사관 직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외교부가 조사에 나선 것으로 28일 알려졌습니다. 중국 베이징 주중대사관에 근무하고 있는 주재관 A씨는 이달 초 정 대사에게 비위 행위가 있다며 외교부 본부에 신고했습니다. '정 대사가 폭언 등 '갑질'을 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정 대사가 A씨뿐 아니라 평소 다른 직원들에게도 폭언을 했다는 제보도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측은 "주중대사관 관련 제보가 있어 사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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