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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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 도운 여경 추행한 간부 공무원 불구속 기소
    검찰이 회식 자리에서 여성 경찰관을 추행한 간부 공무원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창원지검 거창지청은 지난해 10월 31일 오후 거창군 한 음식점에서 열린 거창경찰서 직원들과의 회식자리에서 한 여경의 손을 잡거나 껴안는 등 추행한 혐의로 간부 공무원 A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회식은 당일 '거창한 마당축제'가 끝난 뒤 거창군이 축제 치안과 교통업무를 맡은 경찰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CCTV 영상 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A씨에게 강제추행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 한편, 피해 여경에게 '거창
    2024-01-31
  • "고작 4천원 때문에.." 갈등 끝에 친형 찌른 50대 징역형
    현금 4천 원 때문에 발생한 갈등 끝에 친형을 흉기로 찌른 5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창원지법 형사2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8월 경남 창원시 한 동호회 사무실 앞에서 친형인 50대 B씨를 흉기로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범행 이틀 전부터 B씨와 갈등을 빚고 있었고, 그 결과 흉기로 B씨를 찌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범행 이틀 전 형제가 카드게임을 하다 B씨가 현금 4천 원이 없어졌다며 A씨를 '도둑놈'이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사건
    2023-11-25
  • '남해안을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으로'
    【 앵커멘트 】 남해안을 국제적인 해양레저 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남과 부산, 경남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습니다. 여ㆍ야, 동ㆍ서를 아우르는 소통 속에 남해안 발전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정책적 지원과 부처 간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데 입을 모았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다도해와 한려해상 국립공원. 지역마다 독특한 역사와 문화 자원을 간직한 남해안의 섬. 다양한 관광자원과 콘텐츠를 간직한 남해안을 글로벌 해양관광벨트로 육성하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전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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