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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구삼회 제2기갑여단장 소환조사..노상원 비선 '수사2단' 핵심
    12·3 내란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이 구삼회 육군 제2기갑여단장(육사 50기)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구 여단장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주도로 꾸려진 계엄사령부 비공식 조직 '수사2단'의 수뇌부로 지목된 인물입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25일 오전부터 구 여단장을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구 여단장은 노 전 사령관이 주도적으로 구상한 계엄사령부 산하 '수사2단'에서 단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 전 사령관이 육사 출신 위주로 사조직처럼 구성한 수사2단에는 비
    2024-12-25
  • 부산 파출소서 경찰관 총상 입고 숨진 채 발견
    부산의 한 파출소에서 경찰관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5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쯤 부산의 한 파출소에서 근무하던 50대 경찰관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출동했다 복귀한 동료들이 발견했습니다. 당시 이 파출소에는 3명이 근무했는데 2명은 교통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A씨 혼자 파출소에 남아 있었습니다. A씨는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A씨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2024-12-25
  • "빚으로 힘들었다"..성탄절 앞두고 5살 자녀 등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일가족 4명이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5분쯤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 회암사지 공터에 "21일부터 차량이 주차돼 있다"는 등산객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안에서 40대 A씨와 아내 B씨, 11살 아들, 5살 딸 등 모두 4명이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운전석에는 A씨가, 뒷좌석에는 B씨와 두 자녀가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량 안에서는 가연성 물질을 태운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12-24
  • 여수 소제지구 수사대상, 일제히 휴대폰 교체 "증거인멸 정황"
    전라남도 여수 소제지구 아파트 개발사업 특혜 혐의를 받고 있는 핵심 수사 대상자들이 휴대전화를 교체한 것으로 20일 드러났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8월 1,300억 원대 여수 소제지구 아파트 개발사업 특혜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뒤 수사선상에 오른 여수시청 A국장과 B건설사 대표, 브로커 C씨가 각각 1차례씩 휴대전화 기기를 변경한 것을 확인하고 수사를 펼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자신들의 행적과 각종 연락 흔적을 숨기기 위해 일제히 말을 맞추고 휴대전화를 바꾼 것으로 보고 증거인멸 시도가 있는지에 대해서 집중 조사하
    2024-12-20
  • [단독] 1,300억 소제지구 특혜 의혹 수사..."정·관계 인사 개입 의혹"
    【 앵커멘트 】 전남경찰이 여수 소제지구 아파트 개발사업 특혜 의혹에 대한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사업 추진 과정에 여수 지역 정·관계 인사 다수가 개입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탁 트인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여수 소제지구입니다. 여수시는 지난 4월 1,300억 원대 아파트 건설 사업자를 선정했지만 이후 특정 업체 밀어 주기 의혹이 불거지면서 경찰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경찰은 여수시청 공영개발과와 A국장, B건설사에 이어 브로커 C씨
    2024-12-19
  • 우종수 경찰 국수본부장 "검찰의 휴대전화 압수 매우 유감"
    검찰이 '체포조' 지원 의혹을 받는 경찰 지휘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경찰에서 반발이 터져 나옵니다. 우종수 경찰 국가수사본부장(비상계엄 특별수사단장)은 19일 검찰이 자신을 포함한 수사기획 라인의 휴대전화를 압수한 데 대해 "참고인의 휴대전화를 압수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우 본부장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특별수사단장으로서 엄정한 수사를 위해 공조수사본부까지 꾸린 상황에서 휴대전화를 압수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경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으로 구성된 공조본 체제로 흔들림 없이
    2024-12-19
  • 내시경 중 의식 잃은 40대, 끝내 사망..경찰 수사
    광주의 한 병의원에서 수면 내시경 검사를 받다가 심정지에 빠진 40대가 치료 중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모 내과의원 의사 A씨 등 의료진 3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달 15일 내과의원에서 40대 남성 B씨에 대한 위장 수면 내시경을 하면서 업무상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아 의식 불명에 빠진 B씨를 13일 만에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내시경 중 심정지 상태에 빠졌고,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지난달 28일 숨졌습니다
    2024-12-19
  • 경찰, 광양시장 측근 서울사무소장 주거비 편법 지원 수사
    전남 광양시가 서울사무소장 주거비 관련 예산을 부적절하게 집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양경찰서는 광양시가 서울사무소장 월급 532만 원 외 200만 원을 주거비 명목으로 별도 계좌이체하는 것은 업무상 배임이라는 고발장을 접수받고 예산집행 과정에 위법성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양시 서울사무소장은 정인화 광양시장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 출신으로 시의회는 올해 소장에게 지급된 2,400만 원의 주거비 예산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전라남도도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남도 감사실은 "광양시 서울
    2024-12-19
  • 가정폭력 신고 받고 출동한 경찰 폭행한 40대, "정당방위" 주장했지만..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40대가 2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부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41살 A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2022년 12월 밤, 가정폭력 피해 신고를 하고 집에서 짐을 챙기는 아내에게 다가가려다 경찰관에게 제지당하자 화가 나 경찰관의 가슴을 밀치고 흔들어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항소심에서도 "경찰관을 밀어 유형력을 행사한 사실이 없다"며 "일부 유형력 행사가 있다고 하더라도 현
    2024-12-15
  • 헌재, 16일 재판관 회의서 탄핵심판 일정 논의..경찰, 경비 강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를 통과하자 이제는 탄핵심판이 이뤄지는 헌법재판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헌재는 이날 저녁 6시 5분쯤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서를 접후한 뒤 사건번호를 부여하는 등 탄핵심판 심리에 착수했습니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사건번호는 '2024헌나8', 사건명은 '대통령(윤석열) 탄핵'입니다. 헌재는 이 사건을 재판관 전원이 참여하는 전원재판부에 즉시 회부하고, 다음주 월요일인 16일 재판관 회의를 소집해 탄핵심판 사건 처리 일정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사건
    2024-12-14
  • 공수처 검·경에 '비상계엄' 이첩 재요청 "범위 논의 가능"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검찰과 경찰에 '비상계엄 사태' 관련 사건 이첩을 재차 요청했습니다. 공수처는 14일 공지를 통해 "공조 수사를 진행 중인 경찰에 대해서는 수사의 진행 정도 등을 감안해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사건에 대해 추가 심의한 후 구체적으로 다시 이첩 요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첩 요구를 한 번 거절한 검찰에 대해서도 "검찰과도 이첩 범위에 대해서는 추가 논의가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공수처법에는 중복수사의 경우 공수처가 검·경에 사건 이첩을 요청하면
    2024-12-14
  • 광주 도심 상가서 쇠구슬 테러..경찰 수사
    광주 도심의 한 상가 건물에서 쇠구슬에 유리창이 다수 파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4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3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유리창이 파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건물 2층부터 10층까지 여러 층에 걸쳐 창문 9개가 파손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유리창 파편과 쇠구슬도 발견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2-14
  • 고속도로서 멈춰 선 차량 '쾅'..1명 사망·2명 부상
    고속도로에서 멈춰 선 승용차를 뒤이어 오던 차량이 들이받으면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14일 새벽 0시 25분쯤 충남 공주시 정안면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 방향 259km 지점에서 승용차가 멈춰 선 차량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앞선 차량에 타고 있던 40대 여성이 숨졌고, 두 운전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차량은 불길에 휩싸였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5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1차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알 수 없는 이유로 멈춰 서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운전
    2024-12-14
  • "안병하 잊었나" 부끄러운 경찰
    【 앵커멘트 】 12·3 비상계엄 사태에 국민들의 분노는 경찰을 향하고 있습니다. 국회를 봉쇄하는 등 내란에 중요임무를 수행한 혐의로 경찰청장과 서울경찰청장이 긴급체포되는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졌는데요. 1980년 5월 광주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부당한 명령을 거부한 안병하 치안감을 벌써 잊은 걸까요?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비상계엄 선포 이후 경찰 기동대는 국회에 투입돼 국회의원과 시민들의 출입을 가로막았습니다. 경찰 수뇌부가 윤석열 대통령을 계엄 선포 전에 만났고, 내란 행위를 사실상 도왔다는
    2024-12-13
  • 테이저건 떨어뜨린 경찰, 18시간 만에 되찾아
    경찰이 현장 출동 중 잃어버린 테이저건을 18시간여 만에 되찾았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12일 아침 5시 30분쯤 곡선지구대 소속 경찰관이 신고 출동 후 복귀하다 잃어버린 테이저건을 같은 날 밤 11시 55분쯤 오산시 오산대교 인근에 있던 60대 남성으로부터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경찰관은 수원시 권산구의 한 버스정류장에 노인이 누워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보호조치를 한 뒤 지구대로 복귀하기 위해 순찰차에 탑승하며 테이저건을 총집째 떨어뜨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관제센터의 CCTV 등을 바탕으로 해당 경찰
    2024-12-13
  • 경찰, 경찰청장·서울청장에 구속영장 신청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12일 특별수사단은 이들에 대해 형법상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조사결과 이들은 그간 국회에서의 발언과 달리, 비상계엄 발령 수 시간 전에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만나 비상계엄 관련 내용을 들었던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특수단은 전날 새벽 3시 43분쯤 조 청장과 김 서울청장을 조사 중 긴급체포했습니다.
    2024-12-12
  • 경찰, 대통령실 등 동시다발 압수수색.."尹 신병 확보 차원"
    불법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 특별수사단이 내란 관련 기관들을 대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11일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대통령실에 대해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또 경찰청과 서울경찰청, 국회경비대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시작했습니다. 경찰은 대통령실은 보안기관이라 비서실 등과 협의해 관련 증거를 임의제출받는 방식을 취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청과 서울경찰청에 대해서는 관련 보고 문건과 무전교신기록과 통신기록 등을, 국회경비대 역시 같은 종류의
    2024-12-11
  • "12·3내란 수사 교통정리" 검찰·경찰·공수처 협의 착수
    검찰과 경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2·3 내란 사태' 수사와 관련한 협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대통령과 군 수뇌부, 경찰 지휘부가 관여한 내란 혐의 사건 수사라는 초유의 상황을 맞아 수사기관들이 동시다발 수사를 벌이면서 중복·혼선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일자, 머리를 맞대는 모양새입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전날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과 공수처에 공문을 보내 수사 관련 협의를 제안했습니다. 이에 경찰 국수본은 "3개 기관이 모두 참석한다면 안 갈 이유는 없다
    2024-12-10
  • 도심 공원서 낫 들고 배회한 40대 "우울증 때문"
    도심 공원에서 낫을 들고 배회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0일 특수협박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낮 3시 5분쯤 서구 쌍촌동 운천저수지에서 낫을 들고 돌아다닌 혐의를 받습니다. 가로수에 낫을 휘두르기도 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2-10
  • 경찰 "수사 대상 제한 없다"..尹 수사 가능성 열어놔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우종수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수사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우 단장은 9일 서대문경찰서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수사 가능성을 묻는 질문을 받고 "수사 대상에는 인적·물적 제한이 없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수사를 둘러싼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국수본은 내란죄의 수사 주체로서 무겁게 책임감을 느낀다"며 내란죄 수사 주체는 경찰임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다만, 고위공직자범죄수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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