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날짜선택
  • 교사 노트북 해킹해 시험지 유출한 10대 '실형'
    교사의 노트북을 해킹해 시험지와 답안을 빼돌린 10대 2명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오늘(10일) 광주지법 형사3단독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방해, 건조물 침입 혐의로 기소된 18살 A군에게 장기 1년 6개월, 단기 1년을 선고했습니다. 공범인 18살 B군에게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A군과 B군은 지난해 3월부터 7월까지 광주의 한 고등학교 교무실에 13~14차례 침입해 중간·기말고사 시험지와 답안을 유출해 성적 관리 업무를
    2023-02-10
  • [기자수첩]사상 초유의 답안 유출 사건..허술한 보안이 일 키웠다
    【 기자 】 최근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답안지 유출 사건'이 전국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특히 학부모나 학교 관계자가 주로 범행에 가담했던 과거와 달리, 이번 사건은 학생 두 명이 직접 시험지를 빼돌려 더 큰 충격을 줬습니다. 범행 수법 역시 눈에 띄었습니다. 컴퓨터에 능숙한 A군이 앞장서서 해킹 프로그램을 찾았고, B군은 그 뒤를 따랐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A군은 먼저 교사들의 노트북에 원격 제어가 가능한 해킹 프로그램을 설치했는데요. 한 번 설치만 성공하면, 굳이 위험을 감수하며 다시 교무실을 찾지 않아
    2022-08-01
  • "시험지 유출 파문 고교, 이번엔 답안지 유출 의혹"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기말고사 답안지가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학교와 교육청이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사립고등학교입니다. 지난 11일부터 치른 2학년 1학기 기말고사 답안지가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2학년 학생 한 명이 시험이 끝나자마자 쪽지를 잘게 찢어 버렸는데, 그곳에 정답이 적혀 있었다는 겁니다. 유출이 의심되는 과목은 지구과학과 한국사, 수학2, 생명과학 등 모두 4개입니다. 생명과학의 경우 시험을 치르
    2022-07-25
  • '답안지 유출 의혹' 경찰, 광주 사립고 학생 불구속 입건
    광주광역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기말고사 답안지 유출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경찰이 해당 학생을 불구속 입건하고 주거지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해당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A군을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은 지난 11일부터 13일 사이 치러진 2학년 1학기 기말고사에서 4과목의 답안지를 미리 확보해 시험을 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오늘(25일) 오전 A군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휴대폰과 노트북 등을 압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혐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며 "학교
    2022-07-25
  • 국가인권위 "기숙사생 주말 외출 금지는 인권침해"
    국가인권위원회가 기숙사 학생들의 외출을 막은 전남의 한 고등학교에 대해 인권침해라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늘(22일) 전남의 한 고등학교가 기숙사생들의 동의 없이 주말 외출을 제한한 조치에 대해 인권침해에 해당한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해당 고등학교는 기숙사생들에 대해 월 2회만 전체 귀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1·3·5주차 주말에는 외출을 금지시키고 자기주도학습을 실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인권위는 "평일에는 학교 일정이 밤 10시 40분에 종료돼 외출이 거의 불가능한데도 학교에
    2022-07-22
  • 순천서 교감이 여직원 성추행, 교사는 학생 성추행
    순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성비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순천의 한 고등학교 교감 A씨는 지난달 교육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한 경북 경주의 한 호텔에서 같은 학교 여직원을 자신의 방으로 불러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교감을 피해 도망친 피해자가 구조를 요청하면서 다른 학교 교사들이 A씨를 경찰에 신고했으며 A씨는 경찰에 현행범으로 긴급체포됐습니다. 경북 경주경찰서는 현재 피해자와 가해 교감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학교 측은 가해 교감을 직위해제했습니다. 이 학교에서는 또
    2022-07-21
1 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