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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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록 지사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제도개선 등 건의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고수온 피해 현장을 방문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현실성 있는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국회 농해수위는 21일 고수온 피해를 입은 여수 가두리 양식어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어업인을 위로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농해수위 어기구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간사 이원택 국회의원, 국민의힘 간사 정희용 국회의원 등 19명의 위원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현장에서 김영록 지사는 "현실성 있는 복구지원을 위해 주요 품종 복구비 단가를 실거래가의 50%로 상향하고, 재해보험 주계약 담보에
    2024-10-21
  • "'진짜' 없어서 못 팔아요" 가을 전어 물량 '뚝'.."고수온 탓"
    '가을 전어'라는 말이 무색해졌습니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 가을 롯데마트는 전어회 판매를 접었습니다. 롯데마트 전산상 판매 여부가 확인되는 지난 2015년 이후 처음입니다. 전어값 폭등으로 구이용 전어만 일부 점포에서 판매했습니다. 이마트는 물량이 절반가량 줄었습니다. 전어회(180g)과 전어 세꼬시(180g) 상품은 지난해와 같은 가격인 2만 4천 원, 1만 9천 원에 각각 판매하고 있습니다. "어획량 감소로 올해 판매량을 절반으로 줄였다"는 설명입니다. 2 구이용 전어만 취급하는 홈플러스 수산코너에선 지난해
    2024-10-21
  • 늦어지는 김 채묘 시기, 생산량 늘리기 안간힘
    【 앵커멘트 】 지난여름 역대급 폭염의 여파가 바닷물 고수온 현상으로 이어지면서 김 채묘가 보름 가량 늦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민들은 김 생산기간이 짧아져 수확하는 횟수가 줄어들 것으로 보고 생산량을 늘리는 데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만여 헥타르에 달하는 신안의 한 김 양식장. 김발을 설치하느라 어민들의 손길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고수온으로 김발에 김 종자를 부착시키는 채묘가 늦어지면서 설치시기가 예년보다 보름 가량 늦어졌습니다. ▶ 스탠딩 : 고익수 - "25도를 넘어섰
    2024-10-14
  • 여수 새꼬막 사상 최악 '흉작'..."고수온 영향 추정"
    【 앵커멘트 】 전국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여수 새꼬막이 사상 최악의 흉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여름 지속됐던 고수온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새꼬막을 가득 실은 어선이 항구에 정박합니다. 만선의 기쁨을 누려야 할 어민들 표정이 그리 밝지 않습니다. 수확한 새꼬막 대부분이 속살이 제대로 여물지 않거나 빈 껍데기만 남아 쓸모가 없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이창근 / 여수시 율촌면 - "지금 많이 작습니다. 옛날에는 잘 컸는데, 2년이나 됐는데 자라지 않습니
    2024-10-08
  • 문금주 "고수온 전남 양식어가 피해 488억원↑..2021년 이후 최대"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고수온으로 인해 전남지역의 양식 어가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8일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남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까지 전남도에 정식으로 접수된 고수온 피해가 전남 지역 7개 시·군 220개 양식 어가에 약 488억 원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494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2021년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특히 이번 고수온에 따른 피해가 대부분 조피볼락(우럭) 양식 어가에서 발생해 양식어종의 다양화가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조
    2024-10-08
  • 고수온으로 김 양식 채묘 적기 늦어진다
    올해 고수온의 영향으로 2025년산 김 채묘 적기가 평년보다 늦은 9월 말 이후로 예측됩니다. 올해 전남 해역은 평년보다 2~4℃ 높은 수온을 보이면서 23℃ 이하(잇바디돌김), 22℃ 이하(모무늬돌김·방사무늬김)로 낮아지는 수온 하강 시기가 다소 늦어질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평년에는 9월 초에 이뤄지던 잇바디 돌김 채묘 예상시기가 9월 말 이후로, 평년 9월 말이던 일반김과 모무늬김은 10월 초 이후에 채묘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안정적 채묘와 양식 초기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패각
    2024-09-20
  • 폭염에 궤멸..전남서 어류 16만여 마리 폐사
    전남에서 계속되는 폭염으로 수산물 폐사가 이어졌습니다. 전남도는 28일 여수와 완도 어가 4곳에서 조피볼락(우럭) 11만 2,000마리와 넙치 5만 5,000마리 등 16만 7,000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관련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올여름에는 전남 시군 5곳의 어가 86곳에서 421만 9,00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피해액은 117억 3,500만 원으로 추산됩니다. 전남도는 고수온 현상에 따른 어류 집단 폐사인지 조사한 뒤 어업인 지원 정책을 펼칠 계획입니다. 가축 폐사 누적 피해는 전남
    2024-08-28
  • '앞으로 일주일이 고비' 불어나는 고수온 피해에 양식어가 망연자실
    【 앵커멘트 】 바다 양식장은 고수온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수온이 29도까지 오른 여수 가두리양식장에서는 하루종일 양식어류 폐사 신고가 잇따랐는데요. 수온이 떨어지지 않을 경우 앞으로 일주일 동안 피해가 점점 확산될 것으로 보여 어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가 피해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기른 지 3년이 지나 출하 예정이었던 조피볼락, 일명 우럭이 허연 배를 뒤집은 채 물 위로 떠올라 있습니다. 폐사가 시작된 지 벌써 3일째, 이곳 양식장에서만 80% 가까운 우럭이 폐사했습니다. 피해
    2024-08-20
  • 거문도 물고기 63만마리 폐사.."고수온에 적조 발생 우려"
    【 앵커멘트 】 다도해 최남단의 섬인 전남 여수 거문도 양식장에서 60만 마리가 넘는 물고기가 집단폐사했습니다. 올해 첫 고수온으로 추정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여수에서 올해 고수온 추정 피해인데, 적조 발생 가능성마저 커지면서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남 여수항에서 뱃길로 2시간 반 거리에 떨어진 거문도의 한 양식장입니다. 3년 동안 애써 키운 우럭이 떼죽음을 당한 채 물 위에 둥둥 떠있습니다. ▶ 인터뷰 : 박세영 / 여수 거문도 양식어민 - "지난주부터 수
    2024-08-19
  • 끓어오르는 바다, 수백억 피해 반복될까..타들어가는 어민 속
    【 앵커멘트 】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바다 수온도 크게 오르면서 전남 양식어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2백억 원대의 피해가 발생했던 지난해와 비슷한 수온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산소부족 물 덩어리도 관찰되면서 대규모 피해가 재발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수면 위에 띄워진 장치가 하얀 거품을 내며 쉼 없이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조금이라도 고수온 피해를 막아볼까 양식장에 액화 산소를 공급하는 겁니다. 현재 함평만, 득량만, 여자만 등 전남의 주요 양식 해역 4곳에 고수온 경보가 일주일 넘게
    2024-08-08
  • 고흥 양식장서 강도다리 등 25만 마리 폐사.."고수온 피해 추정"
    고흥의 한 육상양식장에서 고수온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양식어류 집단 폐사가 발생해 관계 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고흥군은 6일 고흥군 두원면의 한 육상양식장에서 강도다리 20만 마리와 넙치 5만 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현장을 방문해 어업인을 위로하고 피해 대책 마련 및 피해 최소화를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고흥군은 일단 이번 폐사의 원인을 고수온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당 양식장은 득량만 인근 바닷물을 끌어와 사용하는데 이곳은 최근 해수 온도가 28도 이상 올라 고수온
    2024-08-07
  • 제주·남해·서해는 고수온, 동해는 냉수대..왜?
    제주와 남해·서해 바다에는 고수온 특보가 이어지고 있지만, 동해 남부 지역은 차가운 냉수대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2일 추자도를 포함한 제주도 연안과 전남 여자만, 전남 득량만, 전남 함평만에는 고수온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이 밖에도 전북 군산항 북단∼전남 신안군 자은도 남단, 충남 천수만, 전남 도암만, 전남 가막만, 전남 여수 거문도 연안에는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지난 1일 기준 제주 용담 지역 수온은 29.4도, 제주 영락 29.2도로 평년 수온인 26도, 26.7도보다 각각 3
    2024-08-03
  • 무더위에 바다수온 '상승'...양식장 '고수온·적조' 피해 우려
    【 앵커멘트 】 전남 남해안 바다수온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양식장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고수온에 이어 적조 발생까지 우려되면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 경도 앞 바다에 있는 한 가두리 양식장입니다. 무더위에 지친 어린 물고기들이 그물망안에 가득합니다. 지난달 말 20도에 머물던 바다수온이 고수온 예비특보 발령 기준인 25도에 근접하면서 활력을 점차 잃어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임성곤 / 가두리 양식어민 - "고수온이 올까 싶어서 사전에 지금 대비를 하고 있죠
    2024-06-28
  • 전라남도, 고수온 피해 여수 어가에 추석 전 40억 1차 지급
    전라남도는 25일 고수온 피해 양식어가의 조속한 경영 재개와 명절 민생안정을 돕기 위해 여수 94어가에 추석 전 재난지원금 40억 원을 긴급 지급했습니다. 피해어가 94어가 중 피해율이 30% 이상인 78어가는 간접지원으로 수산정책자금 11종에 대한 상환 기한을 최대 2년 연기하고, 그 이자를 감면해줍니다. 고수온 피해 복구는 국비와 지방비 지원 50%(어가당 5천만 원 한도), 융자 30%, 자부담 20%로 진행됩니다, 지난 7월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유지된 고수온 상황으로 전남에는 4개 시군, 198어가에서 842만
    2023-09-25
  • 김영록 지사 완도 고수온 피해 양식장 방문
    김영록 전남지사가 고수온 피해를 입은 완도 광어 양식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핀 뒤 조속한 복구비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완도해역에선 고수온 특보 상황이 한 달 이상 유지되면서 40만 8천 마리의 양식 피해가 신고됐고, 피해액은 31억 1천만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고수온 #광어 #피해 #복구비
    2023-09-21
  • "고수온으로 양식장 '쑥대밭'"...김영록 전남지사, 폐사 피해 현장 점검
    김영록 전남지사는 20일 고수온으로 피해를 입은 완도 군외면 광어 양식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어업인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완도해역에선 지난 8월 14일 고수온 주의보를 시작으로 특보 상황이 30일 이상 장기간 유지되면서, 고수온으로 추정되는 양식생물 폐사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폐사가 주로 진행되는 양식생물의 서식 한계수온은 강도다리가 섭씨 27도이며, 조피볼락은 28도, 참전복은 29도입니다. 이날 현재까지 완도지역 30어가, 40만 8천 마리의 피해가 신고됐고, 피해액은 31억 1천만 원에 달합니다.
    2023-09-20
  • 윤재갑 "오염수 방류에 고수온 피해..정부, 어민 지원해야"
    윤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부를 향해 어민에 대한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윤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염수 방류와 고수온 피해로 전복 가격이 폭락했고, 전남 어민들이 파산 신청을 했다"며 "정부는 수산업 정책자금 이자 감면 등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당장 전복과 우럭을 수산물 비축사업 품목에 포함시켜 수산물 가격 안정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어민 피해 지원 예산 전액에 대해 일본 정부에 구상권을 청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
    2023-09-15
  • 전라남도, 고수온 폐사어 신속 처리 위해 예비비 1억 지원
    전라남도는 고수온으로 폐사한 어류를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폐사어 처리 예비비 1억 원을 긴급 편성해 피해지역에 추가 지원했습니다. 폐사어 처리 지원은 고수온으로 죽은 물고기의 수거·운반에 직접 소요되는 중장비, 인건비 지원을 통해 죽은 어류를 안정적으로 처리해 2차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입니다. 올해는 지난 7월 6일을 시작으로 전남 전 해역에 고수온 특보가 발령됐습니다. 긴 장마가 끝나고 수온이 가파르게 올라 9월 현재까지 여수, 완도해역 129어가에서 조피볼락, 넙치, 조기 등 562만 8천 마리가 폐사했
    2023-09-06
  • 정기명 여수시장, 고수온 피해 양식장 점검..."지원 다할 것"
    정기명 여수시장이 고수온으로 물고기 집단폐사 피해를 당한 양식장을 점검하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시장은 26일 오후 2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돌산읍 군내리 양식장을 찾아 물고기 떼죽음 피해 상황을 둘러보고 어민들을 위로한 뒤 "피해조사와 복구계획을 서둘러 세우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사육 밀도나 사료 공급량을 줄이고 액화 산소를 투입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고수온경보가 내려진 여수바다에서 지난 15일부터 지금까지 폐사 신고된 양식 물고기는 105만 4천 마리이
    2023-08-26
  • '바다도 펄펄 끓는다' 양식어가도 초비상
    【 앵커멘트 】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바다 수온도 치솟고 있습니다. 고수온 경보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데요, 수온이 급격히 올라가면 산소 포화도가 떨어져 물고기 폐사로 이어질 수 있어 양식어가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동근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강진 마량 앞 바다의 전복 가두리 양식장. 어민들이 바다로 나와 양식장과 바다 상황을 점검합니다. 오전 수온이 24도 안팎을 보이다가 오후가 되면 금 26도로 치솟아 어민들을 긴장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양식장을 들었다 내렸다를 반복해 가며 물고기 폐사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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