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불허에 135억 물어줄 판"..시민 혈세 낭비 우려
【 앵커멘트 】 여수시가 고층 아파트 건립을 허가하지 않으면서 135억원이나 되는 손해배상금을 물어야 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충분한 사전검토 없이 사업을 반려하면서 아까운 시민혈세만 낭비하게 될 처지가 됐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시가 천세대 규모의 아파트 건립을 반려한 건 지난 2006년. 최고 39층 높이의 고층 아파트 10개 동이 들어서면 심각한 경관훼손이 우려된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 싱크 : 여수시 관계자 - "여수시 돌산읍 경우 건물이 15층 정도 했는데, 39층 이렇게 올라오
2022-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