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력수요 역대 최고치..다음주 '고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지난달 전력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력 공급예비율은 한때 7% 초반대까지 떨어져 약 3년 만에 최저 수준을 보였습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7월 월평균 최대전력(30일 기준)은 지난해 7월보다 1.4% 증가한 8만 2,333MW(메가와트)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평균 최대전력'은 일정 기간 하루 최대 전력 합계의 평균값으로, 월평균 최대전력이 증가했다는 것은 그만큼 국내 전력 수요가 높았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기존 최고치는 지난해 7월의 8만 1,158
2022-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