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날짜선택
  • 공무원노조 "최저임금 수준 급여에 청년 공무원 떠난다"
    공무원노조가 청년 공무원들의 공직 이탈을 막기 위한 임금 인상을 촉구했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민주우체국본부, 교육청노동조합연맹, 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6일 정부서울청사 인근에서 '공무원 임금 인상 쟁취 총궐기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들은 "생활물가가 지속해 오르고 있지만 공무원은 낮은 임금 인상률로 인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며 "선망의 직업이었던 공무원·교원은 낮은 임금, 악성 민원, 열악한 근무조건으로 이제는 생존을 얘기해야 하는 신세로 전락했다"고 주장했
    2024-07-06
  • 다자녀 공무원 승진·전보 혜택..양부남, 법률안 발의
    다자녀 공무원 승진·전보 혜택..양부남, 법률안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KBC는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입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다자녀를 둔 국가&middo
    2024-07-02
  • "남자가 술 마시면 그럴 수도"..'치킨집 갑질 공무원' 감싼 구청장
    구청 공무원들의 치킨집 갑질 관련해 직접 사과했던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이 해당 공무원들을 감싸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온라인 자영업자 커뮤니티에는 해당 치킨집 사장 A씨는 '치킨집 구청 직원 갑질 그 후'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A씨는 지난달 28일 류규하 중구청장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류 구청장은 "술을 먹는 입장에서 바닥에 맥주를 버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 직원들이 술 마시기 버거워 바닥에 버렸다고 한다"며 직원을 두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어 A씨는 구청장
    2024-07-02
  • 천사 섬 신안군 55년 만에 첫 여성 면장 탄생
    천사 섬 신안군에 최초의 여성 면장이 탄생했습니다. 신안군은 7월 1일 자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1969년 무안군에서 분군한지 55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면장을 배치했습니다. 신안군 여성 면장 1호인 박향란 신의면장은 신의면 출신으로 1992년 9급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다문화가족센터장과 홍보팀장, 신의면 부면장을 거쳐 이번에 면장으로 발령받았습니다. 고향에서 직무를 수행하게 된 박향란 면장은 배려심이 많고 친화력이 좋다는 주위의 평가를 받습니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6월 4일 발표한 '2023년도 지방자치단
    2024-07-02
  • 붓글씨로 대통령 임명장 쓰는 '필경사' 합격자 나왔다
    대통령 명의의 임명장을 붓글씨로 쓰고 대한민국 국새를 날인하는 공무원인 '필경사'(筆耕士) 합격자가 나와 화제입니다. 1일 인사혁신처 홈페이지를 보면 지난달 28일 필경사(전문경력관 나군) 최종 합격자 1명이 공고됐습니다. 응시번호 24539로 기재된 합격자는 56대 1의 경쟁률을 뚫었습니다. 이 합격자가 오는 4일까지 등록을 마치고, 신원 조회와 신체검사에 문제가 없으면 제5대 필경사로 공식 임용됩니다. 이번 선발은 지난 2018년 11월 제4대 필경사(김동훈 주무관)를 선발한 뒤 6년 만의 선발로 큰 관심을 모았습니
    2024-07-01
  • 초등학교 앞에서 음란행위 20대男..잡고 보니 '서울시 공무원'
    서울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공연 음란 혐의로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1일 새벽 1시 50분쯤 서울 마포구의 한 초등학교 앞 인도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입니다. 주변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서울시 소속 공무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의 음주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인사 조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2024-06-26
  • 음주사고 내고 도주한 공무원, "배우자가 했다" 거짓말 '들통'
    만취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내고 도주한 공무원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3일 춘천지법 형사1부 심현근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기소된 공무원 A씨에게 원심과 같은 벌금 1,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월 13일 오후 11시 41분쯤 승용차를 몰고 강원 원주시내 도로를 달리다 우측 철제 보호난간을 들이받았습니다. 당시 A씨는 만취상태로, 보호난간과 차가 파손되어 도로에 파편이 흩어져 있음에도 A씨는 차에서 내려 달아났습니다. A씨는 자신의 배우자가 이 사고를 일으킨 것처
    2024-06-23
  • 공무원 업무상 최다 질병 '정신질환', 산재 대비 11배↑
    공무원에게 가장 많이 발생한 업무상 질병은 우울·적응장애 등 정신질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사혁신처가 21일 발표한 '2022년도 공무상 재해 승인 건수'에 따르면 정신질환이 274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골격계질환(226명), 뇌·심혈관 질환(111명) 등 이 뒤를 이었습니다. 1만 명당 요양자 수를 기준으로 비교하면, 업무상 정신질환으로 인한 공무상 재해 요양자 비율은 산업재해 요양자에 비해 약 11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공무상 재해 중 정신질환 관련 사망은 1만 명당 0.17명으
    2024-06-22
  • "망하게 해줄게!" 치킨집 갑질 공무원에..홍준표 "구청이 할 일"
    대구의 한 치킨집에서 구청 공무원이 '갑질'을 해 공분을 산 것과 관련, 홍준표 대구시장이 시 차원의 대응은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19일 청년소통 플랫폼 '청년의 꿈'에 "중구청장이 적절한 처분을 할 것"이라며 시 차원의 감사는 실시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날 대구시청 홈페이지에는 치킨집에서 갑질을 한 공무원에 대한 민원이 여러 건 올라왔습니다. 시민들은 "홍준표 시장님, 중구청 맥주 공무원 보셨냐. 공무원이 가게에 맥주 붓고 진상 피우다가 가게 망하게 하겠다고 협박하는 게 맞냐. 바쁘더라도 살
    2024-06-20
  • 청주시 공무원들, 기간제 노동자에 10여 년간 "식사 준비해라"
    청주시 공무원들이 10여 년 간 여성 기간제 노동자에게 식사 준비 등 개인적인 업무를 지시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충청일보 보도에 따르면 청주시 문화재팀 소속 기간제 노동자인 70대 A씨는 지난 10여 년 간 문의문화재단지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점심식사를 준비해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청주시 문화재시설 운영지원 기간제 근로자 채용 공고를 보면, A씨의 업무는 청소 등 시설물 환경정비 등인데 업무와 관련 없는 식사 준비를 해왔던 겁니다. A씨가 소속된 문의문화재단지 공무원 4명은 부식비 명목으로
    2024-06-14
  • 올해 공무원 9명 마약 투여 입건..심각해진 마약 문제
    마약 문제가 갈수록 심해지는 가운데 공직사회에도 마약이 침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공무원 마약류 사범 검거 현황'에 따르면 올해 1∼5월 마약류 사범으로 적발된 공무원은 9명에 이릅니다. 9명 중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이 5명으로 가장 많았고, 교육부와 교육청 공무원이 각각 1명씩입니다. 심지어 마약 단속의 주체라 할 수 있는 법무부와 경찰청 공무원도 1명씩 적발됐습니다. 최근 5년간(2019∼2023년) 경찰에 적발된 공무원 마약류 사범은 69명에
    2024-06-11
  • 여수시 공무원들 '내부 정보 이용' 땅투기했나?..경찰 수사
    【 앵커멘트 】 여수시 공무원들이 내부 개발 정보를 이용해 땅투기를 한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의혹의 당사자들은 "땅 투기했다는 주장은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여수 돌산의 무슬목 유원지 개발사업 예정지입니다. 지난 21년 처음 검토된 후 확정됐고, 최근에는 땅값이 크게 올랐습니다. 인근에 6,600억 원이 투입되는 종합관광단지개발사업이 지난 22년 확정됐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유원지개발 총사업비 43억 원 중 35억 원이 토지보상비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
    2024-05-29
  • "버린 건 줄"..볼링장서 천만 원짜리 팔찌 훔친 공무원
    볼링장에서 천만 원 상당의 팔찌를 가져간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서울 은평구청 직원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6일 서울 서대문구의 한 볼링장에서 손님이 두고 간 천만 원짜리 팔찌를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팔찌를 잃어버렸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를 분석해 A씨를 특정하고 팔찌를 압수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버린 건 줄 알고 주웠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공무원
    2024-05-29
  • 여수시 공무원들 '내부 정보 이용' 땅투기 의혹, 경찰 수사
    경찰이 내부 개발정보를 이용해 땅투기를 한 의혹을 받고 있는 전남 여수시청 공무원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2대는 여수시청 공무원 3명이 6,600억 원 규모의 돌산관광단지 개발사업 제안서가 접수되기 1년 전인 2021년 내부정보를 이용해 사업부지 건너편 땅을 매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지난 2022년 여수시가 사업을 접수한 이후 이들이 매입한 땅값이 크게 오른 것을 확인하고 시세차익을 얻기 위해 조직적으로 개발예정부지 주변 땅을 집중 사들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들은
    2024-05-28
  • "내 아이는 왕의 DNA" 교육부 사무관, 정직 3개월 중징계
    자녀가 '왕의 DNA'를 가졌다는 내용의 편지를 담임교사에게 보내 갑질 논란을 일으켰던 교육부 사무관이 중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23일 교육계에 따르면 인사혁신처 중앙징계위원회는 최근 교육부 소속 5급 사무관 A씨에게 정직 3개월 처분을 통보했습니다. 정직은 공무원 중징계 정직, 파면, 해임, 강등 중에서 가장 낮은 수위 처분입니다. 공무원 신분은 유지하지만, 직무에 종사하지 못하고 보수를 못 받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담임교사에게 공직자통합메일을 통해 자기 자녀를 지도하면서 지켜야 할 수칙 9가지를 보냈습니다.
    2024-05-24
  • "민원 해결해 줘!" 면사무소서 책상 집어던진 60대 이장
    면사무소에서 책상을 집어던진 60대 이장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22일 낮 1시쯤 전북 남원시 덕과면사무소에서 60대 이장 A씨가 직원을 향해 책상을 집어던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직원 보호용 유리 가림막이 산산조각 났습니다. 가림막 덕분에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트라우마로 당시 현장에 있던 직원 6명 등이 심리상담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민원 처리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이 행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공용물건손상 등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
    2024-05-23
  • 30대 공무원 자택서 쓰러진 채 발견.."상당 기간 민원 시달려"
    경기 남양주시청 소속 30대 공무원이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 남양주시청 등에 따르면 15일 밤 9시쯤 30대 여성 공무원 A씨가 자신의 집에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에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A씨를 즉시 병원으로 옮겼고, A씨는 치료를 받고 있지만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 주변에서는 약독물이 발견됐습니다. A씨는 시 직속기관에서 일하고 있으며 상당 기간 특정 민원인에게 지속적으로 시달려 스트레스를 호소했던 것으로
    2024-05-17
  • "차에서 담금주 마셨다"..음주운전 발뺌 공무원 '유죄'
    접촉 사고 후 차 안에서 담금주를 마셨을 뿐이라며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발뺌한 50대 공무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원주시청 소속 50대 공무원 A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사건 발생 2년 5개월 만입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12월 9일 새벽 2시, 원주의 한 장례식장에서 자택 주차장까지 1.2km를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의 수치로 음주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당시 A씨는
    2024-05-07
  • '62년 동안 4명'..붓글씨로 대통령 임명장 쓰는 공무원 뽑는다
    대통령 명의의 임명장을 쓰고 국새를 찍는 공무원 '필경사' 채용 공고가 붙었습니다. 2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인사처는 이번 달 8일부터 13일까지 대통령 명의 공무원 임명장을 작성하는 필경사를 채용합니다. 자격 요건은 서예 등 해당 분야에서 2년 이상 근무했거나, 민간에서 3년 이상 연구나 근무한 경력 등이 있는 사람입니다. 실기 시험에는 한글 서체와 글자 배열, 완성도 등 역량 평가가 포함됐습니다. 전문경력관 나군 직급의 필경사는 대통령 명의 임명장을 작성하고, 대통령 직인·국새 날인 등의 업무를 맡게 됩
    2024-05-02
  • 공무원 "앞으로 폭언하면 응대 안 해"..전화 끊기 가능
    앞으로는 민원인이 담당 공무원과 전화 통화를 하며 폭언하는 경우, 공무원이 먼저 통화를 끊을 수 있습니다. 기관 홈페이지 등에 공개돼 이른바 '신상털기(온라인 좌표찍기)'의 원인으로 지목돼 온 공무원 개인정보는 '성명 비공개' 등 공개 수준이 조정됩니다. 2일 행정안전부는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 회의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악성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강화된 보호 대책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책은 지난 3월 악성민원에 고통받다 숨진 경기 김포시 공무원 사건을 계기로 마련됐습니다. 발표된 대책에 따
    2024-05-02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