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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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광양산단 공업용수 부족 '심각'...공장 가동 중단도 검토
    【 앵커멘트 】 극심한 가뭄으로 공업용수가 부족해지면서 여수와 광양산단 대기업들이 공장가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물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정기보수 일정을 앞당겨 공장 가동을 멈추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국내 굴지의 석유화학 대기업인 LG화학 여수공장입니다. 극심한 가뭄으로 공장 가동에 필요한 물이 크게 부족해지면서 정기보수 일정을 앞당겨 시설 일부를 멈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싱크 : LG화학 관계자 - "시황도 안 좋고 물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어서 정
    2023-02-09
  • '가뭄 장기화' 댐 운영방식 대폭 조정..산업단지 초비상
    【 앵커멘트 】 광주·전남의 가뭄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주요 댐도 공급량과 공급 방식을 바꾸면서 용수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물을 사용하지 못하면 직격탄을 맞게 될 여수와 광양의 대형산단도 초비상 상태입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여수와 광양에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수어댐입니다. 주암댐의 5분의 1 규모인 수어댐은 최근 광양 지역 물 공급에 집중하기 위해 여수로 방류하는 양을 대폭 줄였습니다. 대신 주암댐은 여수 지역 공급량을 늘렸고
    2023-01-06
  • 농업·공업 용수 절약 호소 캠페인 이어져
    농업과 공업용수 사용이 많은 전남 동부권에서 가뭄 극복 캠페인이 이어졌습니다. 오늘(18일) 여수시청 광장과 순천시 팔마오거리에서는 여수시와 순천시, 전라남도, 여수산단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뭄 극복을 위한 '물 절약 도민 실천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가뭄 극복을 위한 물 절약(20%) 도민 실천 운동 동참을 호소하는 안내문 배포 등이 이어졌습니다. △가정에서는 양치컵 사용과 수도꼭지 조절, 모아서 빨래하기 △산업단지에서는 냉각수 절감과 가동률 조절 △농촌에는 배추, 마늘 등 물 주기에 꼭 필
    2022-11-18
  • 남부는 가뭄 계속..여수국가산단도 '비상'
    가뭄이 계속되면서 국가산단이 있는 여수 지역의 물 공급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현재 여수 지역에 용수를 공급하는 주암댐과 수어댐의 저수율은 20~30%를 기록하며 가뭄 경계 단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만약 저수율이 20%로 떨어져 심각 단계가 내려지면, 하루 물 52만 톤을 사용하는 여수국가산단의 공업용수 사용도 제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수율 심각단계가 발령될 경우 댐에서 공급하는 생활·공업·농업용수의 20%를 감량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여수산단의 경우 물 공급이 제한되면 석유공급에도 영향을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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