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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 트램 사업 첫 발..'시민 공감대 만들자' 토론회
    【 앵커멘트 】 민선8기 광주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트램 사업이 첫 발을 내딛덨습니다. 트램 도입 필요성에 대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었는데, 난관도 많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수소트램은 2단계로 나뉩니다. 광주 농성역에서 기아챔피언스필드까지 2.6Km 구간이 1단계로 720억 원의 광주시 자체 예산으로 추진합니다. 이후 2단계 광주역과 송정역을 잇는 14km 구간은 국비 등을 받아 7,600억 원 사업비가 필요합니다. 이 트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첫 토론회가 열렸습
    2022-10-28
  • 폐쇄 기로에 선 지산IC..용역 결과 '주목'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안전성' 논란을 빚은 광주 제2순환도로 지산IC에 대한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용역에 따라 '전면 폐쇄'냐 '안전 조치 후 개통'이냐의 기로에 선 지산 IC의 운명이 최종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용역 결과는 내년 3월쯤 나올 예정인데요. 쟁점이 무엇인지 정의진 기자가 다시 한번 정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제2순환도로에 준공된 지산IC는 보시는 것처럼 차량이 왼쪽으로 도로를 빠져나가는 방식입니다. 안전성 문제가 불거진 것도 이 때문입니다. 운전자들에게는 통상 오른쪽 진출 방식이 익
    2022-10-24
  • 수소트램 추진에 "도시철도 2호선도 해결 안됐는데.." 적절성 '도마'
    【 앵커멘트 】4년 만에 광주시청에서 진행된 광주광역시에 대한 국정감사는 강기정 시장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수소트램 사업'이 최대 화두가 됐습니다. 강 시장은 현재 공사중인 "도시철도 2호선보다 경제성이 낫다"며 적극 방어에 나서는 모습이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민선 8기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수소트램 사업에 대해 의원들 대부분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었습니다. ▶ 싱크 : 조은희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국민의힘) - "2호선도 해결이 안 되는데 어떻게 8백억 원이 드는 수소트램 1단계, 또 2
    2022-10-20
  • "남도학숙, 성희롱 피해 직원에게 사과한 뒤 소송비용 청구..보복성"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운영하는 남도학숙이 성희롱 피해를 당한 직원에게 무려 7년 만에 공식 사과하고도, 소송 비용을 청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오늘(20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광주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남도학숙에서 벌어지고 있는 조직적이고 악의적인 2차 가해가 여전히 현재 진행중"이라며 "남도학숙 이사장인 강기정 시장이 직접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용 의원은 "지난달 22일 남도학숙은 7년 만에 홈페이지에서 피해자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하고도 소송 비용을 청구했다"며 "앞에
    2022-10-20
  • 광주광역시 국감, 민주당 없이 개회..'반쪽 예고'
    광주광역시에 대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없이 개회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는 오늘(20일) 오전 10시 30분 국민의힘 의원 4명과 기본소득당 의원 1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에 대한 국감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국회법에 따르면 상임위 개회는 재적위원 5분의 1 이상의 출석으로 가능합니다. 민주당 행안위 소속 의원 6명은 이날 오전 9시 의원총회 참석 이후 국감이 열리는 광주로 출발할 예정으로, 광주시에 대한 국감이 재개되는 이날 오후부터 합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전날 민주당은 검
    2022-10-20
  • 광주광역시 자치구 명칭 변경 추진..주민 공감대 '관건'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5개 자치구에 대한 명칭 변경을 추진합니다. 구 명칭에 동,서,남,북 등 위치에 따른 것이 아니라 자치구의 정체성을 담아보겠다는 것인데요. 시급한 구간 경계조정은 성과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비용 확보가 뒤따르는 명칭변경이 시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의 자치구 명칭 변경은 지난 7월 말 열린 구간 경계 조정 회의에서 처음 제기됐습니다. 광주광역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구청장 등은 민선7기에서 논의된 구간 경계 조정을 백지화하고 구
    2022-10-18
  • 경찰, 광주관광협회 보조금 유용 의혹 관련 수사 착수
    광주 관광협회의 보조금 유용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광주관광협회 관계자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광주시는 감사를 통해 관광협회의 보조금 유용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관광협회는 시에서 받은 보조금을 원래 용도와 다른 사업에 사용하고, 이후 받은 보조금으로 기존 비용을 충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광주시는 아직 구체적인 감사 결과서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2022-10-18
  • 광주시민에게 가장 큰 영향 건강문제는 '암·치매·비만'
    광주 시민들이 꼽은 가장 중요한 건강문제는 암과 치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광역시가 지난달 시민과 보건의료 관계인 천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삶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건강문제(중복 응답)'로 암을 답한 비중이 54%로 가장 높았고, 치매(45.1%), 비만(42.3%), 만성질환(37.7%), 중독(28.5%) 등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 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요인'으로는 흡연(53.6%), 음주(52.9%), 정신건강(47.7%), 영양(42.9%), 신체활동(39.9%)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2022-10-17
  •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논의 급물살..상시 개방 '기대'
    【 앵커멘트 】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 습니다. 광주 시민들에게 어머니의 품처럼 포근하다는 무등산 정상이 지역민들에게 돌아올 날도 머지 않아 보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무등산 정상 개방 행사가 열린 지난 7일. 3년 만에 개방한 무등산 정상을 보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끝없이 이어졌습니다. 무등산 정상이 이르면 내년 첫 날부터 시민의 품으로 돌아옵니다. 국방부는 지난 1966년부터 무등산 정상에 주둔해온 방공포대의 신속한 이전과 정상 상시 개방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 싱크 :
    2022-10-14
  • 국방부 "무등산 정상, 시민 품으로..방공포대 이전 신속 추진"
    국방부가 광주 무등산 방공포대의 신속한 이전을 약속했습니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오늘(13일) 정례브리핑에서 "새 정부 출범 이후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문제는 대통령께서 관심을 두고 있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광주 시민의 편의를 위해 무등산 정상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고자 최대한 조기에 방공포대가 이전되도록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방공포대 이전 전까지는 정상 부근의 등산로 등에 대해서 개방 시간을 확대하거나 나아가 상시 개방하는 방안까지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이라
    2022-10-13
  • 드론 300대, 광주 밤하늘 수놓는다..15~16일 드론 페스티벌
    오는 주말, 드론 3백 대가 광주 도심 밤하늘을 수놓는 장관이 펼쳐집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광주시 쌍암동 첨단체육공원에서 '2022 빛고을 드론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드론 퍼포먼스와 경진대회, 전시회 등 23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전시회에서는 특히 도심 항공교통 무인 이동체와 군용 드론, 수소 드론, 방수 드론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행사 첫날인 15일 저녁 6시 반에는 드론 300대가 밤하늘에 라이트 쇼를 펼칩니다.
    2022-10-13
  • 강기정 "광주 군공항 이전 한계..특별법 다시 만들어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현 기부 대(對) 양여 방식으로는 광주 군공항 이전에 한계가 있다"며 "국가 지원을 명시한 특별법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13일) 광주광역시의회 시정질의에서 "시민들이 인정할 만한 군공항 이전 해법이 필요하다"는 서임석 시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현행법을 기반으로 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대구 군공항 이전 특별법에 광주 군공항도 포함시키는 안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광주 군공항 이전은 강 시장이 취임 6개월 안에 해법을 내놓겠다는 이른바 5+1 현안에 포함됐
    2022-10-13
  • '거미·선우정아' 온다..광주 사운드파크페스티벌 28~29일 개최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콘서트가 광주광역시에서 열립니다.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광주시 사동 광주사직공원에서 진행되는 '2022 광주 사운드파크페스티벌'에는 가수 거미와 선우정아, 짙은, 몽니 등이 출연해 도심의 가을밤을 물들일 예정입니다. 광주 출신 싱어송라이터인 최고은도 이번 콘서트에서 관객과 만납니다. 라이브 연주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공연장 곳곳에 캠핑과 파티용품 등도 마련돼 도심 속 힐링캠프가 연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입장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일권 44,000원, 2일권은 66,
    2022-10-12
  • 광주 AI 데이터센터 내년 7월 본격 운영..2단계 로드맵은?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이 광주를 대한민국 실리콘밸리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수 차례 내놨습니다. 그 기반이 되는 것이 바로 인공지능, AI 데이터센터입니다. 광주의 AI 산업의 현재와 앞으로의 구상을 이형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AI 데이터센터는 지난해 11월 착공해 오는 12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이후 내년 7월부터 본격 운영이 예고돼 있습니다. 데이터센터라는 설비가 갖춰지면 이를 토대로 기업들을 유치하고 실증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2단계입니다. NHN이 앞으로 10년간 2,100억 원 규모의 투
    2022-10-11
  • 읏맨 럭비단, 전국체전 첫 출전서 동메달 획득
    광주광역시를 연고지로 하는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이 창단 후 첫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지난 7일 광주시 대표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일반부에 출전한 읏맨 럭비단은 지난 7일 충북, 지난 9일 부산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국군체육부대를 상대로 석패하면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지난달 광주시와 연고지 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전국체전에 나선 읏맨 럭비단은 첫 출전부터 메달 획득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습니다. 올림픽 국가대표 출신인 코퀴야드 안드레 진 코치는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출전한 첫 전국체전
    2022-10-11
  • "무등산을 시민의 품으로" 광주시, 방공포대 이전·상시개방 '속도'
    광주광역시가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과 정상 상시개방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오늘(11일) 기자들과 차담회를 갖고 "2023년 하반기까지 군부대 이전 대상지를 선정하는 등 이전 사업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광주시와 해당 자치구, 국방부, 공군본부, 지역 국회의원 등 5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군 협의체를 이번 달 중으로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협의체 위원장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의 송갑석 의원이 맡고, 매달 1회 정례 회의를 통해 군부대 이전을 위
    2022-10-11
  • 광주시, 산정지구 개발 반대.."외곽 확산·주택 추가 공급 안돼"
    【 앵커멘트 】 국토부가 지난해 전국에 80만 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광주 산정지구 1만 3천 호 주택 건립 계획을 포함했습니다. 하지만, 민선8기 들어 광주광역시가 산정지구 개발 반대 입장이 밝히면서 사업 진행이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는데요. 광주시가 주택 공급을 막아선 이유는 무엇인지 이형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산정지구 개발 반대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결국 안건 상정 자체가 보류됐고, 지자체가 반대하는 상황에서 재상정도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사실상 산정지구 개발
    2022-10-07
  • '행정심판위 논란' 광주시 법무담당관 사의 표명
    광주광역시 첫 개방형 직위 공모를 통해 임명된 전세정 광주시 법무담당관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전세정 법무담당관은 일신상의 사유를 들어 다음달까지 근무를 하고 시청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1월 임명된 전 법무담당관의 임기는 2년입니다. 법무담당관은 지난해 처음으로 개방형 직위로 지정됐습니다. 한편, 광주시 법무담당관실 행정심판위원회는 지난달 광주 서구 매월동 단독주택 건축인허가 문제에 대해 감사원 지적사항과 다른 결론을 내 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해당 주택 건설과 관련해 사업자 측이 추가로 제기한 행정심판은 이번달
    2022-10-07
  • '인권차원 기후위기 극복' 세계인권도시 포럼 10일 개최
    제12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이 '기후위기와 인권'이라는 주제로 오는 10~1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이번 세계인권도시포럼에서는 기후위기가 인류 최대 위협이자 생존 문제라는 점을 인식하고, 기후위기를 인권침해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중요한 주체로서 지방정부의 책무과 대응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3년 만에 대면회의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개회사와 공동주최 기관인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 페기 힉스 국장, 유네스코 본부 가브리엘라 라모스 사무총장보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나흘 간의 일
    2022-10-06
  • 광주시 행정심판위 왜 무리한 판결..의혹 제기 잇따라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 행정심판위원회가 감사원의 지적을 정반대로 뒤집고, 사업자의 손을 들어준 판결에 대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반대 의견이 많았던 위원들을 교체하고, 결론까지 광주시가 미리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른 이유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서구 매월동의 단독주택 공사 부지입니다. 감사원에서 건축 허가가 부당했다고 판단해 서구청이 추가 건축 허가를 반려하고, 사용 허가를 취소했지만 광주시 행정심판위원회는 이 지적을 뒤집었습니다. 해당
    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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