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 잃은 나무시장..대목에도 판매 50% 줄어
【 앵커멘트 】 생육 부진에 경기 침체까지 겹치면서 나무시장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식목일이 있는 4월 대목인데도 판매가 크게 줄면서 나무를 키워 판매하는 농원도 울상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다양한 묘목들이 전시된 광주광역시의 한 나무시장. 소나무부터 감나무까지 수백 종이 전시돼 있습니다. 시민들은 나무 사이를 걸으며 유심히 관찰했고, 몇몇 사람들은 마음에 드는 묘목을 구입해 시장을 나섰습니다. ▶ 인터뷰 : 김애련 / 광주광역시 행암동 - "저희 마당에 키울 과실수가 필요해서요. 자두라
2024-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