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버스와 1톤 트럭이 충돌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31일 오전 8시 20분쯤 전남 나주시 왕곡면의 한 교차로에서 마을버스와 1톤 트럭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트럭 운전자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60대 버스 운전자와 승객 1명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사망 #트럭 #마을버스 #나주
동신대학교 나주체력인증센터가 국민체육진흥공단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75개 센터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동신대 센터는 종합 만족도 95점을 받아 전국 평균 91점보다 4점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업무 처리 97.3점, 프로그램과 장비 96.1점, 체력증진교실 95점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나주체력인증센터는 주민들의 체력과 건강 증진을 위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매년 만 2천 건 이상의 체력 측정과 평가, 맞춤형 운동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만성질환 위험군과 비만 등 건강 취약 계
주말인 내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기온은 떨어져 춥겠습니다. 아침기온은 나주와 장성 등 영하 4도를 비롯 광주 영하 2도 등 광주전남 대부분 영하권을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도 7~10도 분포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모레(14일) 오후부터는 광주와 전남에 5mm 안팎의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50억 원 활용 방안 찾기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12월 나주시가 발전기금 50억 원을 출연함에 따라 전남도와 광주시는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과 정주여건 개선 사업, 그리고 이전 공공기관과 연계한 구체적인 지역 산업 육성 사업 발굴을 시작했습니다. 발전기금의 55%는 혁신도시 개발에 따른 이익이 광주·전남 지역으로 확산하는데 사용되며, 나머지는 공동혁신도시 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데 활용됩니다. 발전 기금은 광주·전남 공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예정부지 일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업 규모가 축소된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조성사업지구 내 왕곡면 덕산리 일원 0.44㎢를 해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조성사업지구의 토지거래허가 구역은 당초 1.66㎢에서 1.22㎢로 축소됐습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나주에너지국가산단#해제
【 앵커멘트 】 100여 년 전 호남에서 최초로 문을 연 나주 정미소는 2010년 문을 닫은 뒤 폐건물로 방치돼 있었는데요. 잊혀져가던 이 정미소가 문화예술공간으로 다시 태어나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고영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붉은 벽돌 건물에 현대식 지붕이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지난 1926년 호남 최초로 문을 열고 2010년 역사 속으로 사라졌던 나주 정미소가 문화공간으로 거듭났습니다. 쌀을 가공한다는 기존 뜻과 달리 정과 맛, 웃음을 준다는 새로운 의미를 담았습니다.
전남 나주의 한 버섯농장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16일 아침 8시 40분쯤 나주시 문평면의 한 버섯농장 조립식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건물 115㎡를 태운 뒤 45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 안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나주 #창고 #용접 #부주의
나주의 한 야산에서 불이나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오늘(5일) 오후 3시 15분쯤 전남 나주시 봉황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인근 0.25ha를 태운 뒤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나주의 한 야산에서 불이나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5일 오후 3시 15분쯤 전남 나주시 봉황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고, 인근 야산 0.25ha를 태운 뒤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산불 #나주 #소방
작은 학교의 교육과정을 알리고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28일 나주교육지원청은 이날부터 사흘동안 특색 있는 교육과정 홍보를 통한 학생 유입과 교육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누구나, 어디나 주인공! 행복배움터' 행사를 나주한방병원에서 진행합니다. 특히 '면 단위 학교' 들은 인구 절벽과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폐교 위기로 몰리는 등 고민이 깊어지는 있는 상황입니다. 전남지역 255개 중학교 가운데 면 지역 학교는 137개 학교입니다. 하지만, 6개 이상 학급을 가지고 있는 학교는 15곳에 불과합
【 앵커멘트 】 광주운전면허시험장이 북구 삼각동에 착공했습니다. 운전면허시험장은 지난 1997년 나주로 옮겨 가면서 광역지자체 중 광주에만 유일하게 없었는데요. 광주시민들은 오는 2026년부터는 운전면허를 따기 위해 더 이상 나주를 가는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무대 위 버튼이 눌리자, 착공을 알리는 축포가 터집니다. 광주운전면허시험장 조성 사업이 첫 삽을 떴습니다. 오는 2025년 공사를 마치고 2026년부터는 운영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이형석 / 국회의원
오리 농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20분만에 꺼졌습니다. 7일 새벽 5시 45분쯤 전남 나주시 세지면의 한 오리 농가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하우스 24개동 중 15개동이 전소되고 2개동이 절반 가량 탔습니다. 불은 1시간 20분만인 아침 7시 5분쯤 꺼졌습니다. 다행히 하우스 안에 있던 오리들은 모두 출하된 상태라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 금액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오리농가 #나주
'광주-나주 광역철도'의 효천역을 경유하는 노선 변경에 대해 광주시와 전남도가 조건을 달아 잠정 합의했습니다. 전라남도는 광주광역시가 효천역을 경유하면서도 기존 노선안보다 경제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한다면 국토교통부에 노선 변경안을 공동 신청하기로 광주광역시와 잠정 합의했습니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효천역을 경유하는 변경안은 철도의 길이가 2.31㎞나 늘어나는 반면, 경제성이 낮아지고, 비용도 2,600억 원이 증가한다며 반대해 왔습니다.
호남권 최초의 '광주-나주 광역철도' 노선 변경을 놓고 이견을 보여온 광주시와 전남도가 비용 대비 편익을 따지는 경제성(BC)을 높일 수 있는 안이 도출되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노선 변경안을 공동 신청하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광주시는 효천역을 경유하면서 기존 노선안보다 경제성을 높일 방안을 찾기 위해 조만간 용역에 착수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기존 광주 남구 대촌 구간 노선안 변경이 불가피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됩니다. 전남도는 광주시가 용역을 통해 제시한 최종 변경 노선안이 '기존안 보다 경제성이 높
나주의 한 강변 공원에서 50대 여성이 실종됐습니다. 지난 2일 오전 11시쯤 전남 나주시 영산강둔치체육공원에서 59살 여성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실종 직전 A씨는 남편에게 "나 없어도 잘 살아달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변 공원에서는 A씨의 소지품과 반려견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조대원 20명과 장비 6대를 투입해 수색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실종 #나주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수확 앞둔 벼의 황금빛 물결◇ 추수기 들녘이 황금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올여름 무지막지했던 폭염과 비바람을 이겨낸 벼들이 누런 결실을 맺었습니다. 따스한 가을 햇살 아래 영글어 고개를 숙인 모습이 실로 장관입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자 황금빛 들녘엔 파도가 물결치기 시작합니다. 바람이 부는 대로 부드럽게 움직이는 벼들의 물결..너른 봉황뜰을 가득 채운 벼를 보니 문득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보는 내 마음이 이런데 애지중지 농사를 지어왔을 농부들의 심정은 어떨까요. 혹시 태풍이 올까, 가뭄이라도 들까 노심초사하며 키운 벼가 드디
사직 의사를 밝힌 직원을 흉기로 협박한 미용실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나주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전남 나주시의 한 미용실에서 20대 직원을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업주인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일을 그만두기 위해 연인과 함께 미용실을 찾은 피해자 일행과 A씨가 말다툼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A씨가 흉기를 집어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평소에도 A씨는 피해 직원과 사직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 있었던 미용실 손님 등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나주의 특산품인 나주배가 음료로 만들어져 미국에서 판매됩니다. 김영록 도지사와 윤병태 나주시장, 이기선 좋은영농조합법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IdH 배 주스'의 미국 코스트코 매장 입점 수출 상차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판매될 나주배 음료는 약 7만 개로 9월 말부터 미국 대형 유통매장인 코스트코 20여 곳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밤사이 쏟아진 폭우로 경사면이 붕괴되면서 학교 창문을 뚫고 토사가 밀려들어오는 사고가 났습니다. 24일 아침 6시쯤 전남 나주시 삼영동의 영산중학교로 토사가 유입됐습니다. 중학교 뒤편 경사지가 붕괴되면서 토사가 복도 유리창을 뚫고 건물 안으로 밀려들어온 겁니다. 나주시는 토사가 밀려들어온 구간만 행정실 복도를 포함해 10m 안팎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이른 시간대라 학교엔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나주시는 우선 경사지에 방수포 등을 설치하고, 비가 그치는대로 복구 작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학교 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