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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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뢰 심정지 교사 28일 만에 퇴원.."의료진 헌신에 감사"
    직무 연수 중 낙뢰 사고를 당한 20대 교사가 의료진의 헌신으로 기사회생했습니다. 이 교사는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살린 의료진에 감사하다며 후원금을 전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낙뢰 사고로 28일 동안 치료받았던 서석고 국어 교사 29살 김관행 씨가 최근 퇴원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5일 정오쯤 조선대학교 교정에서 교원 연수를 받고 점심을 먹으러 이동하던 중 나무 옆에 떨어진 벼락에 감전됐습니다. 심장이 멈춘 김 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구급차에 실려 조선대병원으로 갔다가 전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로 옮겨졌
    2024-09-12
  • 조선대서 낙뢰 사고당한 30대 교사 '기사회생'
    광주광역시의 한 대학교 교정에서 낙뢰(落雷) 사고를 당한 30대 교사가 기사회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7일 지역 의료계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정오쯤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교정에서 낙뢰 사고를 당해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30대 교사 A씨가 최근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A씨는 중환자실에서 다른 병동으로 옮겨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의 회복 소식에 학교장과 동료들은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A씨는 교육대학원에서 교원 연수를 받던 중 쉬는 시간에 벼락이 떨어진 나무 옆을 지나다 감전 사고를 당한 것
    2024-08-27
  • 광주·전남 하루새 낙뢰 1,378회..화재로 이어지기도
    제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광주·전남에 하루 동안 1,300차례가 넘는 낙뢰가 발생해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전남에서는 1,251차례, 광주 127차례 낙뢰가 관측됐습니다. 낙뢰의 영향으로 전남 담양에서는 양수장 설비에서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전날 밤 8시 21분쯤 담양군 담양읍의 한 양수장 관리동 기계실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불은 전선과 기계실 5㎡를 태운 뒤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낙뢰가 전선에 떨어진
    2024-08-21
  • 여수에 시간당 50회↑ 번개..쓰레기 처리장 '불'
    여수에 시간당 50회가 넘는 번개가 치면서, 쓰레기 처리장에서 낙뢰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오늘(17일) 새벽 6시 40분쯤 여수 손죽도의 한 쓰레기 처리장에서 불이 나 건물 2동을 태운 뒤 화재 발생 5시간 반 만인 낮 12시 10분쯤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17
  • '우르르 쾅' 100회↑ 내린 번개에 소각장 '불'
    대기불안정으로 낙뢰에 맞은 쓰레기 처리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17일 새벽 6시 40분쯤 전남 여수 손죽도의 한 쓰레기 처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각장 건물 2동이 전소됐습니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발생 5시간 반만인 낮 12시 10분쯤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낙뢰에 맞아 소각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날 새벽 5시부터 7시까지 여수 손죽도 인근에는 약 100회가 넘는 낙뢰가 쏟아졌습니다.
    2024-08-17
  • 낙뢰에 공원 정자 '와르르'..中 장쑤성서 16명 사상
    중국 동부 장쑤성의 한 공원에서 낙뢰로 인해 정자가 무너지면서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12일(현지시간) 장쑤성 창저우(常州)경제개발구 SNS에 따르면 전날 밤 8시 36분쯤 창저우개발구 헝산차오(黃山橋)진에서 돌풍 속에 번개가 치면서 팡마오산(芳茂山)공원 정자가 붕괴됐습니다. 이 사고로 정자 아래에 있던 16명이 잔해 더미에 갇혔습니다. 이중 크게 다친 6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부상자 10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8-12
  • 하루 동안 2795회 '번쩍'...낙뢰로 화재·인명피해 잇따라
    【 앵커멘트 】 지난 5일에는 갑작스런 폭우와 함께 3천 번에 가까운 낙뢰가 관측됐습니다. 광주 전남 곳곳에서는 낙뢰로 인한 화재와 인명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왜 이런 요란한 날씨가 나타나는 건지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세찬 비를 뚫고 구급차가 대학교 정문으로 급히 들어갑니다. 그제(5일) 낮 12시 4분쯤 광주의 한 대학교에서 연수를 받던 30대 교사가 심정지 상태로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 스탠딩 : 조경원 - "수업을 마치고 이 길을 따라 걷던 남성은 나무 앞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
    2024-08-07
  • 하루 동안 2795회 '번쩍'...낙뢰로 화재·인명피해 잇따라
    【 앵커멘트 】 어제(5일)는 갑작스런 폭우와 함께 3천 번에 가까운 낙뢰가 관측됐습니다. 광주 전남 곳곳에서는 낙뢰로 인한 화재와 인명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왜 이런 요란한 날씨가 나타나는 건지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세찬 비를 뚫고 구급차가 대학교 정문으로 급히 들어갑니다. 어제(5일) 낮 12시 4분쯤 광주의 한 대학교에서 연수를 받던 30대 교사가 심정지 상태로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 스탠딩 : 조경원 - "수업을 마치고 이 길을 따라 걷던 남성은 나무 앞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
    2024-08-06
  • 벼락친 뒤 '푹' 쓰러졌다..조선대서 30대 교사 '의식 불명'
    조선대학교 교정에서 낙뢰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30대 교사가 긴급 이송됐으나 의식 불명에 빠졌습니다. 5일 낮 12시 4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조선대 사회대학 주변 나무 옆에 30대 교사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가 쓰러진 시간 전후로 광주 전역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A씨는 조선대에서 직무 관련 연수를 받았고, 쉬는 시간에 낙뢰가 떨어진 나무 옆을 지난 것으로
    2024-08-05
  • 천둥 번개 동반 폭우..순천 광양 등 곳곳 피해
    【 앵커멘트 】 순천과 광양 등 전남 동부권에도 호우특보 속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도로 침수와 도로 파손 등 신고가 잇따랐고, 산사태 취약 지역에 있는 주민 백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어제(16일) 새벽 3시 반쯤 여수국가산단의 한 석유화학공장에 낙뢰가 떨어졌습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정전으로 인해 일부 공장의 가동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공장 측은 재가동을 위한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서는 한편 공장 중단으로 인한 피해 규모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4-07-17
  • 천둥ㆍ번개 동반한 많은 비에 전남 동부권 곳곳에 피해
    【 앵커멘트 】 순천과 광양 등 전남 동부권에도 호우특보 속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도로 침수와 도로 파손 등 신고가 잇따랐고, 산사태 취약 지역에 있는 주민 백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오늘(16일) 새벽 3시 반쯤 여수국가산단의 한 석유화학공장에 낙뢰가 떨어졌습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정전으로 인해 일부 공장의 가동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공장 측은 재가동을 위한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서는 한편 공장 중단으로 인한 피해 규모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4-07-16
  • 여수산단 석유화학업체 낙뢰로 가동 중단..생산 차질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한 석유화학업체에 낙뢰로 인한 정전이 발생해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반쯤 여수국가산단 내 한 석유업체 제1공장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낙뢰 직후 7~8분간 정전이 이어지면서 해당 생산 공정은 전면 중단됐습니다. 업체 측은 낙뢰로 강한 전류가 유입되자 보호계전기가 작동하면서 정전이 발생했으며, 현재 각 설비들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긴급복구가 끝나는 오늘 오후쯤 공장이 재가동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구체적인 피해 규모도 재가동
    2024-07-16
  • "쩌억! 하늘이 노했나!"..지난해 벼락 7만 3천 번 하늘 갈랐다
    낙뢰(벼락)로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던 지난해, 우리나라에 내리친 낙뢰가 7만 3천여 회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1일 기상청은 '2023년 낙뢰연보'를 통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관측된 낙뢰의 횟수가 7만 3,341회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재작년(3만 6,750회)의 약 2배 수준이자 10년 평균(9만 3,380회)의 80% 수준이었습니다. 낙뢰는 구름과 땅 사이에 치는 번개입니다. 번개가 비행기에 맞는 경우도 낙뢰로 봅니다. 낙뢰는 주로 여름에 발생하는 기상현상인데 작년도 6~8월에 친 낙뢰가 전체의 75.
    2024-05-31
  • 전남 동부권 호우주의보...25일까지 많은 비
    전남 구례와 광양, 순천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광주와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24일 낮 1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광양 백운산 54.5mm로 가장 많았고, 여수산단 47mm, 화순 능주 37.5mm, 광주 조선대 24.5mm 등을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지 광주·전남 소방본부에 접수된 비 피해 신고는 없었습니다. 기상청은 25일 아침까지 전남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30~100mm, 많은 곳은 120mm, 시간당 최대 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23-08-24
  • 광주·전남서 노동자 잇따라 숨져..'감전사' 추정
    광주·전남에서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망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26일 오후 4시 반쯤 광주광역시 북구 양산동의 한 상가 앞에서 30대 A씨가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전기 장비를 이용해 미장 작업을 하고 있던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낙뢰가 치고 있었던 점으로 미뤄 낙뢰로 인한 감전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후 5시쯤에는 전남 완도군 고금면의 한 전봇대에서 전기 작업을 하던 태국 국적의 40대 B씨가 숨졌습니다.
    2023-07-26
  • 가마솥 더위에 건강 지키기..'이렇게 하세요'
    연일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지속되고 장마철까지 겹치면서 야외에서 작업하는 농민들이나 현장 작업자들의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전국에 장맛비와 무더위가 반복되는 날씨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여름철 안전한 농작업을 위한 수칙을 안내했습니다. △집중호우 예보 때 저지대와 상습 침수지역에 거주 중일 경우 대피 준비를 한다. 천둥·번개 등 악천후로 인한 낙뢰 위험이 있으면 건물 안이나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합니다. △집중호우 때 강한 비가 내리는 중에는 물꼬나 배수로 점검
    2023-07-07
  • '호우예비특보' 광주·전남에 시간당 20mm 비..피해 신고 이어져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진 광주·전남에 낮 한때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늘(29일) 정오를 전후로 장성 상무대와 광주 과기원, 고흥, 여수 돌산 등에는 1시간 동안 천둥·번개와 함께 20mm 안팎의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1시간 동안 광주·전남에 접수된 피해 신고만 10여 건에 달합니다. 낮 12시 반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서는 낙뢰를 맞은 가로수가 인도로 쓰러져 주차된 차량 2대를 덮쳤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2차 사고 예방을
    2023-06-29
  • 양양 해변 낙뢰 사고 심정지서 회복했던 30대 끝내 숨져
    어제(10일) 오후 강원 양양군 해변에서 낙뢰를 맞고 쓰러진 30대 남성이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 33분쯤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설악해변에서 낙뢰에 맞아 병원에서 치료받던 36살 조모씨가 오늘(11일) 새벽 오전 4시 15분쯤 끝내 숨졌습니다. 조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되고서 10여분 만에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으나 의식 없이 치료받다가 숨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께 사고를 당한 43살 노모씨 등 5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나머지 경상 4명은 흉부 통증과 하지
    2023-06-11
  • 고흥에서 바다낚시 하던 50대 낙뢰 맞고 숨져
    전남 고흥에서 낚시를 하던 50대 남성이 낙뢰를 맞고 숨졌습니다. 4일 오후 2시 28분쯤 고흥군 팔영대교 인근 해상에서 낚시를 하던 51살 A씨가 낙뢰를 맞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일행 1명과 낚싯배를 타고 바다낚시를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일행 1명과 낚싯배 선장 등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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