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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취해 상가 돌진한 여친.."내가 운전했다" 거짓 자백 남친
    음주운전을 하다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를 낸 20대 여성이 동승자인 남자친구와 운전자를 바꿔치기 했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10일 충북 진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새벽 5시 40분쯤 진천군 덕산읍에서 SUV 차량 한 대가 상가로 돌진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사고 직후 차량에서 내린 20대 남성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자신이 운전했다고 진술했습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실제 운전자는 20대 여자친구 B씨로 밝혀졌습니
    2024-05-11
  • 결혼할 여친 흉기로 2백번 찔러 숨지게 한 20대, 항소심서 죗값 늘어
    결혼할 여자친구를 흉기로 200회 가까이 찔러 잔혹하게 살해한 20대가 항소심에서 죗값이 늘었습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는 지난해 7월 24일 낮 12시 50분쯤 영월군 영월읍의 한 아파트에서 24살 여자친구를 흉기로 191회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8살 A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범행 6분 뒤 "제가 여자친구를 죽였어요", "여자친구를 난도질했거든요"라고 112에 직접 신고했습니다. 수사기관에서 A씨는 옆집과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겪어 스트레스
    2024-04-18
  • 전 남친에 폭행당한 20대, 치료 중 숨져..'긴급체포' 가해자는 풀려나
    전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20대 여성이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경남 거제경찰서는 지난 1일 아침 8시쯤 전 여자친구의 주거지에 무단 침입해 머리와 얼굴 등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 여자친구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며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의 폭행으로 외상성 경막하출혈 등 전치 6주 상해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피해 여성은 지난 10일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피해 여성의 가족에게서 여성이 숨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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