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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로서 발견된 남녀 시신..전 연인 살해 후 극단선택 추정
    충북 영동의 한 농막 옆에서 50대 남녀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은 남성이 교제하다가 헤어진 여성을 찾아가 살해한 뒤 극단 선택을 한 사건으로 결론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0분쯤 영동군 추풍령면의 한 농막 옆에서 남성 A씨와 여성 B씨가 피를 흘린 채 숨져있는 것을 B씨의 아들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범행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도 함께 발견됐습니다. 경찰이 인근 CCTV를 확인한 결과 당일 오전 8시 50분쯤 A씨가 차량을 몰고 B씨가 거주하는 농막을 찾았고,
    2024-11-15
  • 쓰레기 소각 불씨 옮겨 붙어 농막 화재
    겨울철 쓰레기 소각 불씨가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되는 농막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11일 밤 8시 10분쯤 전남 영암군 시종면의 한 농막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20제곱미터 규모의 농막 1동이 전부 탔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약 11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은 10여 명의 화재 진압 인력과 장비 6대를 투입해 1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인근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불씨 일부가 농막으로 옮겨붙으면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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