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외국인근로자 1,763명 확보..농촌 인력난 해소 기대
외국인 계절근로자 1,763명이 전남지역 18개 시군에 배정돼 농촌 인력난 해소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남에 배정된 1,763명은 우리나라 전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10.1%입니다. 지난해 전남에 배정됐던 343명보다는 5배 많은 숫자입니다. 외국인 계절근로제도는 농가에서 합법적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1주일 이상 단기간 고용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습니다. 올 봄 농번기 동안 전남 도내 농가에서 고용한 외국인근로자는 해외입국 197명과 국내체류 48명 등 모두 245명으로 인력난 해소에 큰 보탬이됐습니다.
2022-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