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레이 테러' 경복궁 담장 복구에 1억 넘게 든다.."비용 청구할 것"
지난달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된 경복궁 담장을 복구하는 데 쓴 물품 비용만 2천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추가 인건비를 포함하면 전체 복구 비용은 1억 가량으로 예상됩니다. 4일 문화재청은 경복궁 영추문과 국립고궁박물관 쪽문 주변에 설치했던 가림막을 걷고, 낙서 제거 및 긴급 보존 처리 작업을 마친 담장을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12월 16일 담장 주변에 가림막을 설치한 이후 19일 만입니다. 문화재청은 두 차례 발생한 '낙서 테러'로 훼손된 담장 구간이 영추문 좌·우측 12.1m, 국립고궁박물관 주변 쪽문 일대 2
2024-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