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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장동 특혜 의혹' 재판 연기..유동규·이재명 불출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 의혹' 재판이 증인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불출석으로 연기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는 11일 오전 재판을 열었으나 증인 신문 대상인 유 씨가 불출석한 것을 확인하고 재판을 오는 15일로 연기했습니다. 유 씨는 가족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재판에 불출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 씨의 불출석 사실을 확인한 이 대표 또한 재판정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경기 성남시장 재직 시절 민간업자들에게 유리한 대장동 개발 사업 구조를 승인해 공사에 4,8
    2024-10-11
  • '김만배와 돈거래' 전 언론사 간부, 숨진 채 발견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 김만배 씨와 돈거래를 한 혐의를 받는 언론사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전직 한국일보 간부 A씨가 전날 밤 충북 단양의 야산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29일 오후 A씨 동생의 실종신고를 받은 뒤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통해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2020년 5월 주택 매입자금을 마련할 목적으로 김 씨로부터 1억 원을 빌린 사실이 확인돼 작년 1월 해고됐습니다. A씨는 "사인 간 정상적인 금전소비대차 계약 행위"라고 주장하며 불복 소송을 냈지만
    2024-06-30
  • 한동훈, "이재명 공당을 대장동 비리 하듯 운영"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민주당 공천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를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15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름도 모르는 경기도 출신 측근 인사를 내리꽂기 위해 사람을 제친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최근 이재명 대표가 문학진 전 의원 등에 대해 총선 불출마를 권유하는 것을 비판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문학진 전 의원도 "이 대표 비선조직의 농간"이라며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어 "당의 공천을 대장동 다루듯 하는 것 같다"며 "안규백 의원이 여론조사는 한 적 없다고
    2024-02-15
  • '대장동 제보자' 친 이낙연측 남평오..친명계 격앙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최초로 제보한 인물이 이낙연 전 대표 최측근인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인 것으로 27일 확인되면서 당내 계파 갈등이 더욱 격화할 조짐입니다. 지난 대선 패배의 주된 원인을 경선 경쟁자였던 이 전 대표 측의 대장동 의혹 제기 때문이라고 주장해 온 친이재명계(친명계)는 의심이 사실로 드러나자 몹시 격앙된 분위기입니다. 대장동 의혹은 지금까지 이 대표의 발목을 잡는 '사법 리스크'의 핵심 축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친명계 내에선 이 전 대표가 신당 창당을 시사한 시점에
    2023-12-27
  • 대통령실, 김건희 특검법 추진에 "총선 흠집내기용"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총선을 겨냥한 흠집내기 의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관섭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4일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총선을 겨냥해 흠집내기를 위한 의도로 만든 법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우리들은 확고하게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실제 12월 28일 법안이 통과되든지, 그래서 국회에서 정부로 넘어오게 되면 우리들이 (재의요구권 행사에 대한) 입장을 잘 정해서 어떤 대응을 할지 고민해보겠다"고 전했습니다. 민주당이 오는 28일 본회의 처리를 예고한 특검법은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2023-12-24
  • 與 "대장동 실체 곧 밝혀질 것..최종 수혜자 누구인지 분명"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실형을 선고받은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실체적 진실이 곧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6일 논평을 통해 "대장동 개발 비리 사업의 주모자인 김만배 씨가 대장동 관계자들에게 '이재명과는 관련 없다는 여론을 형성하고 국민의힘 쪽으로 화살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는 진술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김 씨는 이후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과 과거 대장동 사건 관련 수사를 윤석열 당시 검사가 봐주기 수사를 했다
    2023-12-06
  • '윤 대통령 명예훼손' 뉴스타파 대표 압수수색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의혹을 받고 있는 뉴스타파 김용진 대표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반부패수사1부장)은 6일 오전 김 대표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21년 9월 뉴스타파 전문위원이던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이른바 대장동 사건의 몸통으로 불리던 김만배 씨를 대상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대검 중수부에서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할 당시 조우형 사건을
    2023-12-06
  • '대장동 증인' 유동규 고속도로서 교통사고..대형트럭 충돌
    대장동 개발 특혜의혹 사건의 핵심 증인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차를 타고 가던 중 대형 화물차와 부딪히는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5일 저녁 8시 반쯤 경기 의왕시 부곡동 봉담과천도시고속화도로 봉담 방향 도로에서 유 전 본부장이 탑승한 승용차가 5t 화물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유 전 본부장은 서울에서 지인과 저녁 식사 후 경기 화성시 자택으로 돌아가던 중이었습니다. 이 사고로 유 전 본부장의 차량은 180도 돌면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췄습니다. 당시 운전
    2023-12-06
  • '대장동 의혹' 이재명 최측근 김용..징역 5년 '법정구속'
    대장동 개발업자들로부터 대선 자금 명목으로 억대의 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징역 5년과 벌금 7천만 원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부장판사 조병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부원장에 대해 이같이 판결했습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남욱 변호사는 징역 8개월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법정구속은 면했습니다. 다만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정민용 변호사는 각각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2023-11-30
  • 이재명 '대장동·위증교사 사건' 병합 여부 13일 심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재판과 '대장동·위례·성남FC·백현동 의혹' 재판 병합 여부가 13일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이날 이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의 공판준비기일을 13일 오후 2시로 지정했습니다. 이 대표는 2018년 12월 22∼24일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수행비서였던 김진성 씨에게 수 차례 전화해 자신의 '검사 사칭 사건' 관련,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재판에서 위증해 달라고 요구한
    2023-11-06
  • 이재명 '대장동·백현동 사건' 병합..위증교사는 미결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재판이 '대장동·위례·성남FC 의혹' 재판과 병합됐습니다. 하지만, 이 대표 측이 요청하는 '위증교사 혐의' 재판과 병합될지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30일 대장동·백현동 사건 재판을 병합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두 사건의 피고인들이 동일하며, 범행 구조가 유사하다는 점 등을 사유로 기소 시점에 병합을 요청했습니다. 한편, 검찰이 지난 16일 추가 기소한 위증교사
    2023-10-30
  • 병합 심리 두고 신경전...檢 "입증 유리" vs 李 "출석 부담"
    검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대장동·위례·성남FC 의혹' 사건과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 병합에 대해 법정에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양측은 병합하자는 입장은 같았지만 심리 방식에 대해서는 이견을 보였습니다. 서울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대장동 의혹 사건 세 번째 공판에서 검찰은 "실체적 진실 발견에 상당히 용이하기 때문에 본격적인 증인신문 진행 전에 두 사건을 병합해서 심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두 사건은 동일한 피고인들이 성남시 재직 당시 벌인
    2023-10-20
  • "청탁·대가약속 없었다"...박영수, '대장동 로비 의혹' 혐의 부인
    '대장동 로비 의혹'으로 구속기소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첫 재판에서 "청탁받은 적도, 대가를 약속받은 사실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박 전 특검은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전 특검은 2014~2015년 우리은행 사외이사 겸 이사회 의장 등으로 재직 당시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의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수백억 원 상당의 땅과 건물을 약속받고 8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민간업자들은 우리은행이 대장동 사업 시
    2023-10-12
  • 검찰 '대장동 허위보도 의혹' 김병욱 의원 보좌관 등 압수수색
    지난 대선 직전 이뤄진 대장동 사건 관련 허위 보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추가 허위 보도 정황을 포착해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반부패수사1부장)은 11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의 보좌관 최모 씨의 국회 사무실과 주거지 등 4곳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A 언론사 사무실과 이를 운영하는 허모 기자의 주거지도 압수수색 중입니다. 검찰은 최 씨와 허 씨가 대선을 앞둔 지난해 3월 1일 공모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사 시절
    2023-10-11
  • 이재명, 서울중앙지법 도착..대장동 첫 재판 출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에 관한 첫 재판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이 대표는 6일 오전 10시 25분쯤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해 법원에 재출석한 심경과 혐의 인정 여부 등을 묻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앞서 지난 4일, 이 대표의 변호인은 공판기일 변경을 신청했지만 재판부가 불허했습니다. 공판기일 변경 신청 사유는 단식에 따른 이 대표의 건강 문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 시절 민간 업자들에
    2023-10-06
  • 검찰, '불법 선거자금·뇌물 혐의' 김용..징역 12년 구형
    불법 선거 자금과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해 검찰이 징역 12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김 씨에게 징역 12년과 벌금 3억 8천만 원을 선고하고, 7억 9천만 원 추징을 명령해달라"고 구형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김 씨는 당내 대선 예비경선 전후인 지난해 4~8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과 공모해 대장동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로부터 모두 4차례에 걸쳐 대선 자금 명목으로 8억 4,700만 원을 수
    2023-09-21
  • 민주 "정부, 압수수색으로 언론장악? 국제사회가 경고"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과 관련해 언론사들을 압수수색한 검찰과 정부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15일 오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나선 진교훈 후보의 강서구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는 지금 당장 언론 탄압, 언론 파괴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언론은 장악될 수도 없고, 장악되지도 않는다는 역사의 교훈을 잊지 말라"며 "방송 장악, 언론 자유의 파괴가 국민이 받아들일 수 없는 수준으로 시작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보도로 (윤 대통령의) 명예
    2023-09-15
  • 검찰, 김만배 인터뷰 '허위성' 우선 규명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 씨의 '허위 인터뷰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당시 김씨가 주장한 내용의 허구성을 우선 규명할 방침입니다. 이 사건을 '대선개입 여론조작'으로 규정하고 특별수사팀까지 꾸린 만큼, 시발점이 된 윤석열 대통령의 수사무마 의혹의 진위부터 가려냄으로써 수사의 정당성을 다지겠다는 포석으로 보입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발족 후 첫 주말인 9, 10일 2011년 부산저축은행 불법대출 의혹 수사 당시 기록 등을 면밀히 분석하는 데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씨의 인터뷰가 '가짜뉴스 공작
    2023-09-11
  • 與 "대선공작 게이트..배후엔 민주당 의심돼"
    국민의힘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의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을 '대선 공작 게이트'로 규정짓고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6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선거에 가짜뉴스를 고의로 개입시켜 조작한다는 것은 자유민주주의의 근본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런 선거 조작 전문조직들이 이 땅에서 사라지도록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과거 김대업 병풍, 드루킹, 울산시장 선거 조작 사건의 몸통으로서 늘 선거조작 전문당 역할을 해왔다"며 "(
    2023-09-06
  • 법원, 대장동 배임·이해충돌 재판 병합…"밀접한 관련"
    '대장동 일당'의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 재판과 배임 혐의 재판이 한 법정에서 다뤄지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준철 부장판사)는 11일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남욱 변호사·정영학 회계사·정민용 변호사 등의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 4회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두 재판의 피고인이 같고 공소사실에도 상호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며 "증거 조사와 향후 심리 내용도 상당히 중첩되는 것으로 보인다"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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