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옮기는데 800억?.."307억 추가 투입"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하는 데 기존에 알려진 496억 원에 더해 300억여 원이 더 들어간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추가 비용은 다른 정부 부처의 예산을 전용해 마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은 올해 2~3분기 정부 예산 전용 내용을 확인한 결과 국방부와 행정안전부, 경찰청 등 3곳의 정부 예산안 가운데 대통령실 이전과 관련된 추가 비용이 307억 8,500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많은 예산을 전용한 부처는 국방부입니다. 국방부는 2분기에 조사 설계비
2022-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