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본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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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치된 후쿠시마 원전 '핵연료 잔해'..13년 만에 첫 반출
    도쿄전력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의 사고 원자로 안에 있는 핵연료 잔해 극소량을 2011년 사고 후 13년 만에 처음으로 격납용기 밖으로 꺼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NHK 등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2일 후쿠시마 제1 원전 2호기에서 크기 5㎜ 정도의 핵연료 잔해를 꺼냈다고 전했습니다.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으로 사고가 난 이 원전에서 핵연료 잔해가 원자로 격납용기 밖으로 꺼내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도쿄전력은 사고 13년여 만인 지난 8월 핵연료 잔해의 시험 반출 작업에 착수했으나 조립 실수, 카메라 고
    2024-11-02
  • 후쿠시마 원전 방사선 계측 작업자 휴식 중 사망.."사인 안 밝혀"
    동일본대지진 당시 폭발 사고가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방사선 계측 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숨졌습니다. 14일 교도통신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측정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휴식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전날 오전 11시쯤부터 약 10분간 제1원전 부지 안에서 방사선량 계측 작업을 했으며 낮 12시 45분쯤 발전소 휴게소 안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 2011년 3월 도쿄 북동쪽 약 370km 해상에서 발생한 규모 9.0 대지진의 여파로 쓰나미가 발생했
    2024-06-14
  • 후쿠시마 원전 원자로 내부 손상 심각..콘크리트 녹아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파손된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의 원자로 내부 손상 상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31일 제1원전 1호기의 원자로를 지지하는 원통형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모두 녹아 철근이 노출된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도쿄전력의 수중 로봇 조사 결과 밝혀진 사실로 콘크리트 손상은 바닥에서 높이 1m 지점 사이 구간에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손상된 콘크리트 구조물 바닥에서는 '데브리'라고 불리는 핵연료 잔해 퇴적물이 대규모로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그 동안 2011년 사고 당시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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