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무리한 행정이 화 불러"..수천억 민간공원 사업 무산
【 앵커멘트 】 순천시가 민간자본 수천억 원을 끌어들여 역점적으로 추진한 민간공원 사업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고 무리하게 인허가 행정을 펼치다 법원에 제동이 걸렸는데 순천시는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터파기 과정에서 공사가 중단된 순천 망북지구 민간공원 조성사업 현장입니다. 민간사업자인 이수산업개발이 3,500억 원을 들여 부지의 30%는 아파트를 짓고 나머지 70%는 공원을 조성해 기부채납한단 계획이었으나, 법원의 제동으로 사업이 결국 무산
2022-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