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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 못 이루는 열대야에 전력 수요↑..역대 여름철 '최대치'
    잠 못 이루게 하는 열대야가 계속되면서 전력 수요가 역대 여름철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5일 오후 5시 기준 전력 수요가 93.8GW(기가와트)에 달하며 역대 여름철 최대 전력 수요를 기록했습니다. 대기 불안정에 따른 국지성 호우로 태양광 발전량이 감소하고, 폭염과 열대야로 인해 냉방 부하가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최근 3년간 여름철 최대 전력 수요는 2021년 91.2GW, 2022년 93GW, 2023년 93.6GW 등이었습니다.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등 무더위로 인한 최대전력수요도 갈
    2024-08-06
  • 2주째 폭염에 동물들도 '헉헉'...동물원도 더위와의 전쟁
    【 앵커멘트 】 광주 전남에 내려진 폭염 특보가 2주째 지속되면서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들도 더위와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무더위에 지친 동물들을 위해 동물원이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조경원 기자가 동물들을 만나봤습니다. 【 기자 】 반달가슴곰이 그늘 아래 꼼짝 않고 드러누워있습니다. 위풍당당한 모습을 자랑하던 호랑이도 지쳐 쓰러졌습니다. 폭염특보가 2주째 이어지고 한낮 기온이 최고 37도까지 오르면서 동물들도 더위와의 전쟁이 한창입니다. ▶ 인터뷰 : 이선우 이선구 이준우 / 광주 광산구 - "지금
    2024-08-02
  • "여름 무더위, 남도 관광지에서 식히세요!"
    전라남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남 송호해수욕장, 담양 가마골생태공원, 함평 돌머리해수욕장, 영암 기찬랜드를 무더위를 식혀줄 8월 추천관광지로 선정했습니다. 담양 가마골생태공원은 계곡과 폭포, 기암괴석이 수려한 경관을 이루고 있고 원시림과 계곡이 어우러져 무더운 여름에도 산책 명소로 꼽힙니다. 영산강의 발원지인 용소와 계곡 사이에 걸쳐 있는 출렁다리를 건너면 간담이 서늘해져 더위를 잊게 하고, 인근 고서면에 위치한 명옥헌(鳴玉軒) 원림은 8월 중순이면 배롱나무꽃이 절정을 이룹니다. 영암 월출산 기찬랜드는 천연 지하 암반수를
    2024-08-01
  • 무더위 언제까지? 전국 대부분 체감온도 35도 웃도는 폭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 밤에도 기온이 25도를 웃돌며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기상청은 1일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이 가끔 구름 많거나 맑은 날씨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늦은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1일 전국의 낮 최고 기온은 30~36도 분포로 평년보다 조금 높은 수준을 이어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6도, 강릉 30도, 대전 26도, 대구 27도, 부산 26도 등으로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4-08-01
  • 온열질환자 벌써 1,000명↑..중대본 1단계 가동·위기경보 '심각'
    행정안전부는 심각해지는 폭염 상황에 대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중대본 1단계를 31일 오후 7시부로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또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습니다. 폭염 위기경보 '심각' 단계는 전국의 40% 지역에서 일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행안부는 이달 21일 무더위가 지속되자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현재는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179개 구역, 총 98%에 폭염특보가 발령됐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30일 기준
    2024-07-31
  • [날씨]무더위 속 약한 비 내려...체감온도 35도 안팎
    화요일인 오늘(2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30∼36도로 예보됐습니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에는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
    2024-07-30
  • "오늘도 푹푹 찐다"..대구 36도·강릉 35도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오늘부터 내일 오후 사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인천, 경기 남서부, 충북북부와 강원 남부 5~10mm, 그 외 수도권과 강원 5~30mm 등입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비가 그치면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올라 더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대구, 광주 26도,
    2024-07-29
  • 전국 무더운 날씨 지속...수도권·강원내륙 비 소식
    월요일인 2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수도권과 강원 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는 29일 새벽부터 경기북부와 강원 북부내륙과 산지에서 시작돼 오전 중 수도권과 강원 전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10mm, 강원 북부내륙과 산지 5~30mm, 충북 북부 5~10mm 등입니다. 이번 비는 이날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다가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전국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
    2024-07-28
  • "푹푹 찐다" 불볕더위에 이번주 온열질환자 '급증'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이번주 초 사흘 사이에 온열질환자가 100명 넘게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6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발생통계에 따르면, 전국 500여 개 응급실 의료기관이 신고한 온열질환자는 지난 22일 40명, 23일 29명, 24일 55명이었습니다. 질병청은 지난 5월 20일부터 '온열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 중인데, 그사이 발생한 온열질환자 759명 중 16.3%인 124명이 이 사흘간 나온 겁니다. 장마의 한가운데였던 1주일 전 15~17일 사흘간 발생한 온열질환자가 35명이었는데, 그때보다 3.5배
    2024-07-26
  • '중복' 무더위 계속..곳곳에 따라 소나기
    중복(中伏)이자 목요일인 2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오전부터 밤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도(북부 제외)에는 시간당 20∼3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강원 내륙과 산지 5∼4
    2024-07-25
  • 오전 수도권·강원 장맛비..비 개면 최고 34도 '찜통더위'
    23일 전국이 대체로 무더운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에는 오전까지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내륙에 가끔 비가 내리겠고, 경남 서부 곳곳에는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2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북부 20~80㎜(많은 곳 100㎜ 이상) △경기 남부 10~60㎜ △강원 북부 10~60㎜ △강원 중·남부 5~40㎜
    2024-07-23
  • 전국 흐리고 무더워..남부지방 강한 비 예상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에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니 각종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이 30∼80㎜, 전북, 제주도가 20∼60㎜, 서울과 경북 등은 5∼20㎜, 충남과 대구·경북 남부지역은 10∼40㎜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춘천
    2024-07-19
  • 광주 쌍촌동 '무더위 정전?'..67세대 피해
    계속되는 호우로 무덥고 습한 날씨 속에 정전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한국전력공사(한전)에 따르면 18일 오후 5시 40분쯤 광주 서구 쌍촌동 일대 주택과 상가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한전이 긴급 조치에 나서면서 정전 1시간 30여분 만인 저녁 7시 7분쯤 복구가 완료됐습니다. 하지만 전력 공급이 중단되면서 일대 주민과 상가 등 67세대가 불편을 겪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전은 전기 설비에 이상 전압이 유입되면서 변압기 누전으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19
  • 전국 곳곳 장맛비..남해안 시간당 30mm 안팎 강한 비 쏟아져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와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내리는 비는 오전에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밤부터 강원 동해안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과 충청권은 17일까지 30~80mm, 광주와 전남, 전북 남부, 부산과 경남 남해안에는 16일까지 30~80mm입니다. 남해안에는 16일까지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남해안은 오늘 낮까지, 중부지방은 밤사이 시간당 30mm 안팎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겠으니 침수 피해 없도록 각
    2024-07-16
  • 전국에 장맛비..전남 해안 20~60mm
    초복이자 월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 경북권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많은 곳 남부, 남부중산간, 산지 100㎜ 이상), 전남 해안·경남 남해안 20∼60㎜, 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 내륙 10∼40㎜입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4.7도, 인천 25.1도, 수
    2024-07-15
  • 전국 흐리고 무더위 계속..광주·전남 많은 비 예상
    주말인 13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비가 오고 흐리겠습니다. 아침부터 제주도에서 시작된 소나기는 낮에는 남해안으로 이어지고, 14일 새벽부터는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강릉 23도, 대전 22도, 광주 23도, 부산 22도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강릉 28도, 청주 32도, 대구 31도, 광주 29등의 분포로 무덥겠습니다. 광주·전남은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흐리겠으며, 낮부터 시작된 비는
    2024-07-13
  • 광주·전남 무더위 이어져…일부 지역 가끔 비
    월요일인 오늘(8일) 광주와 전남에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보성 28도, 고흥 29도, 장흥 30도 분포를 보이겠으며 체감기온은 33도 이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기압의 영향을 받은 전남 북부 지역에는 5~20㎜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2024-07-08
  • 전국 중부지방에 돌풍 동반한 장맛비...남부는 폭염
    월요일인 오늘(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권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30∼80㎜, 대전·세종·충남, 충북 30∼100㎜, 전북 북부 20∼60㎜, 광주·전남 5∼20㎜, 제주도 5∼10㎜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보됐습니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남부지방과
    2024-07-08
  • 광주·전남 일부 올해 첫 폭염경보...작년보다 21일 빨라
    고기압의 영향으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된 광주와 전남 3개군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5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낮 최고 체감온도는 순천 34.9도, 장흥 33.3도, 담양 33.9도 등 33도를 웃돌았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광주와 전남 담양·화순·장흥 3개군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격상했습니다. 이는 올해 첫 폭염경보로 지난해보다 21일 빠릅니다. 앞서 지난 3일 내려진 전남 19개 시·군의 폭염주의보 역시 유지되는
    2024-07-05
  • 6월 광주·전남 역대 가장 더웠다...폭염도 '최다'
    올해 6월 광주·전남 평균기온이 역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4일 광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2024년 6월 기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 지역 평균 기온은 22.7도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기상관측망이 전국으로 확대된 1973년 이후 가장 높은 기온으로, 평년보다 1.2도 높은 수치 입니다. 22.6도로 역대 가장 높았던 2022년 기록을 2년 만에 경신했습니다. 특히, 6월 18일~19일은 따뜻한 남서풍까지 유입되면서 6월 일최고기온 극값을 경신한 지역이 많았습니다. 이 기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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